조아툰 BL 작가가 다정공(?)과 마주한다면? <공과 사는 구분해!>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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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취향이 아닌 캐릭터들이 다들 하나쯤은 있지 않나요?
다들 좋다는데 나는 왜 좋은 지 모르겠고,
통 끌리지 않는 그런 캐릭터 설정이요.
리디 독점 신작BL,
<공과 사는 구분해>에 등장하는
우리 주인수도 마찬가지입니다.
BL 작가로 차기작에 매진하던 백도후는
남들이 다 좋다는 ‘#다정공’이 싫습니다.
집착하고 몰아붙이는 ‘#리디광공’이 취향이었기 때문이죠.
그런 백도후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공을
만들어달라는 피드백이 들어옵니다.
이제 정말로 다정공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와버린 것입니다.
머리를 붙잡고 끙끙거리는 백도후를
보다 못한 친구가 나와서 고기라도 먹고 가라고 하죠.
백도후를 만나고 싶어하는 후배가 있다고 하면서요!
의심을 조금 품고 나간 자리에는
아주 잘생긴 남자가 앉아있었습니다.
딱 백도후가 싫어하는 ‘다정공’ 그 자체였죠.
자신을 서주헌이라고 소개한 이 남자는
도후에게 고기를 계속 사주다가 본론을 꺼냅니다.
도후가 썼던 대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혹시 또 대본을 써서 자신에게
배역을 줄 생각이 없냐는 것이죠.
그럼 그렇지, 라고 생각한 도후는 거절합니다.
전형적으로 다정한 서주현이 그닥 끌리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고기집에서 작은 소동이 일어나
자리가 흐지부지된 상황에 도후는 우연히
서주헌의 반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진상 선배를 무섭게 몰아붙이며 욕하는 모습을요.
그 반전에 끌린 도후는 서주헌에게 직진하며
번호를 달라고 하는데요.
안 풀리던 차기작도 서주현의 그런 면모를 참고해
술술 써지기 시작합니다.
19금 씬을 쓰다가 잠들어 민망한 꿈을 꾸기도 했죠.
그 후로 도후는 자신의 새로운 ‘공’ 캐릭터에
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서주헌이 일하는
카페에 매일매일 찾아갑니다.
그리고 서주헌이 잔뜩 꾸며진 다정한 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도후는 BL작가 답게 풍부한 상상력으로
천성을 숨기는 이유를 추리하는 등
서주헌에게 온갖 관심을 쏟습니다.
결국 서주헌은 자신을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도후를 참지 못하고 그만해달라고 말하지만,
도후는 서주헌과 함께 수업을 듣고 팀플까지
같이 하며 들은 채도 하지 않습니다.
서주헌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듯한 우리 주인수 도후…
졸지에 팀플 과제로 바다까지 여행 가게 생겼는데요.
광공 아니면 안된다는 도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됩니다!
BL의 그림체가 중요하고
건장한 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디 신작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꼭 놓치지 말고
<공과 사는 구분해>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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