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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한 줄기의 바람으로 이어지는 인연 <알타스의 동풍>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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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3회 작성일 24-05-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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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일부 회차에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된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으니
열람 전 유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관계와 사연이 있죠.


작품을 보다 보면,
이런 것들에 집중하게 되는 작품이 있는데요.


오늘 리뷰할 <알타스의 동풍>
독자들 사이에서 주인공들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의 관계나 사연이
어떤 이에게는 특별하게 보일 수 있지만,
어떤 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과거와 현재의 개념과 사상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작품을 그저 작품으로 보겠다고 다짐하며
인물의 감정에 집중하며 이 웹툰을 봤는데요!


보다 보니 여주인공의 변화와 성장을
정말 간절하게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어떤 특정 포인트에 얽매이지 않고,
인물 간의 감정과 관계의 변화를
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봐 주신다면
분명 이 작품의 매력을
만끽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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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국경, 하늘과 맞닿은 알타스 산맥의 땅 ‘즈네부’의 주인.
‘발트 할슈타인 프리드리히 모렌하이츠 후작.’

어느 날 그의 눈앞에 한 여인이 나타난다.
홀로 세 아이를 키우는 비밀스러운 여인, 클레어.
한순간의 충동은 두 사람의 운명을 뒤흔들고…      

"명심해. 넌 누구나가 아닌, '발트 모렌하이츠'에게 안겼다는 것을."
봄이 시작되는 즈네부에 알타스의 차가운 공기를 가득 품은 동풍이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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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오빠가 남긴
조카들의 '엄마'로 살고 있는 클레어.


어느 날,
아이들이 말에 치일 뻔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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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영주 발트가 말을 죽여,
클레어와 아이들을 구하게 되죠.


하지만…
그 말은 발트의 애마였습니다.


발트는 그의 목숨값을
아이들의 아비에게 묻겠다며
클레어에게 남편을 불러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없다며
그 값을 직접 치르겠다는 당돌한 클레어.


클레어의 행동은
발트의 호기심을 자극해 버립니다. 


그는 클레어에게
밤이 되면 성으로 와 자기를 찾으라고 하죠.


그날 밤 클레어는
이모의 반대와 걱정을 뒤로하고
발트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볼레듀 성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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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가녀리지만 강한 미망인 클레어와
모렌하이츠 후작이자 즈네부의 영주 발트는
함께 밤을 보냅니다.


발트는 클레어가 남자와 밤을 보낸 것이
처음인 것을 알게 되고,
클레어에게 자초지종을 묻습니다.


클레어의 아이들이
오빠의 자식들인 것을 알게 된 발트.


그는 알타스의 눈이 녹을 때까지
가족들과 함께 볼레듀 성에 머물라고 명령합니다.
클레어가 치를 값에 대한 결정이라고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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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나눈 후,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두 사람입니다.


클레어는 하룻밤으로는 끝나지 않는다는
협박과 명령으로 받아들였네요.


발트는 손해를 끼친 만큼 갚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클레어의 당돌한 언행을 떠올리며
웃음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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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클레어, 이모, 아이들은
기사단의 호위를 받으며 성으로 들어갑니다.

이모와 아이들은 별채에서,
클레어는 후계자의 탑이라는 곳에서
살게 됐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성에 도착하자마자
클레어를 부르는 발트.


둘은 또 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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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찾아온 아침.
클레어는 볼레듀 성의 집사장 제이크에게
오늘부터 자신이 할 일을 묻지만
그 말에 제이크는 당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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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졌으니 낮에는 성 내부의 일을 하며
조금씩 갚아나가겠다는 클레어에게
제이크는 '주군을 모시는 분'한테는
그런 일을 시킬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클레어는 발트에게
일거리를 달라고 요청하지만
발트는 코웃음을 치고는
클레어의 처지를 비웃습니다.


그 언쟁이 벌어진 후로,
발트는 탑으로의 발길을 끊게 됩니다.


영주가 웬 미망인을 후계자의 탑에 들였으나
그 후로는 찾지 않는다는 소문으로
성 안의 모든 사람들이 수군거리고,
곧 버림받을 여인 취급을 당하는 클레어.


홀로 남겨진 클레어는
성 안의 수군거림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그저 꿋꿋하게 버틸 뿐이었죠.


그렇게 모든 것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에게는 끝내 허락되지 않았지만
이모는 성 안의 일을 도울 수 있게 됐고,
아이들 역시 주변 또래들과 어울리며
열심히 쏘다니는 모습에서
평안과 희망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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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가 성에서 버티는 동안,
미망인으로 알려진 클레어가
후계자의 탑에 들어간 것에 대해
가신들은 비어있는 안주인의 자리를 얘기하며
발트에게 그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발트의 가신들은 발트가
무너져 가는 나라를 바로 세워
제국의 진정한 왕이 되기를 바라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탐욕스러운 황제와 대공 역시
발트를 견제하고 있었고,
그를 견제하기 위해
대공의 딸인 브로디 영애와의 혼약을
성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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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 속에서
클레어와 발트 사이에
계속해서 오해가 쌓이고….


엇갈리는 관계에서도
자기도 모르게 상대에 대한 끌림이 느껴지는
아슬아슬한 관계가 이어집니다.


저는 풍파 없이 서로 첫눈에 반해서 알콩달콩하는
달콤한 사탕 같은 사랑도 좋지만,
서로를 오해하고 사사건건 부딪치는
'혐관'에서 피어나는 클레어와 발트의
씁쓸한 에스프레소 같은 사랑도 너무 좋았는데요.


지금 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클레어와 발트의 관계가
어떠한 풍랑을 만나고,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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