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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진주 - 20대 청춘의 자화상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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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79회 작성일 24-05-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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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한 전개가 마치 따뜻한 일본 영화를 보는 느낌과 비슷한 작품인 진주.

 

진주는 웹툰 속 등장인물이자 주인공인데, 작가 이노안이 20대 청춘의 단편적인 모습을 잘 살려낸 것 같다.

아마도 20대 독자들이 봤다면 진주의 모습에 공감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주인공 진주가 겪는 꿈에 대한 고민, 연애에서 경험하는 것들, 가족들과의 마찰이

어느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비슷하게 다가올 수 있는 내용이기에

자극 없는 잔잔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오랜 연재기간동안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던 것 같다.

 

어찌보면 한없이 평범한 주인공인 진주는 여느 20대와 다를 바 없이

하고 싶은 일 많고 배우고 싶은게 많은 또 한 명의 특별한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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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황 여건상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즐기는 것 보다도

자신 보다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양보하고 생계유지를 위해 아르바이트에 매달려 하루하루를 보내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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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플때는 그 마저도 눈치채지 못한채, 몸보다도 돈을 벌기 위해 발버둥치는 씁쓸한 20대의 자화상이였다.

그래도 그런 그녀의 주위엔 늘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어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꿈을 잃지 않게끔 조언을 아끼지 않는 좋은 카페 사장님이 가까이 있었고

옆에선 무얼하든 응원해주는 친구들과 동생 그리고 오랜 남자친구가 있다.

 

동갑내기 남자친구와의 연애모습마저도 초반부터 중반까지 굉장히 잔잔하게 이루어졌다.

이들의 연애를 그래프로 그려본다면 수평선에 가까운 모습일 것이다.

그 정도로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를 하며 불필요하게 서로를 힘들게 하지 않는 전형적인 착한 모습의 커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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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그런 그들에게도 서로를 흔들리게 만드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었고

점차 달라지는 생활패턴과 환경에 의해 서로에게 강하게 있었던 믿음까지도 차차 금이 생기기 마련이었다.

그 부분에서 진주의 남자친구였던 정민에게 접근했던 학교 후배는 많은 독자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도 그럴것이 후배의 캐릭터는 오롯이 본인 마음만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태도에 행동마저도 얄밉기 짝이 없는 인물이었다.

무엇보다도 결정적으로 진주와 정민의 헤어짐 원인 제공자였으니 말이다.

 

진주는 밤낮없이 일하면서 본인의 삶은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안쓰러운 20대의 흔한 모습이었다.

많은 20대들이 학자금 대출에 시달리며 생활하는 모습처럼, 진주는 생계를 위해 하루도 쉴 수 없는 안타까운 주인공이었다.

웹툰 속에서도 반복적으로 그녀의 아르바이트 이야기가 나와 때로는 지루할 수도 있었지만

 

점차 회차가 진행될수록 그녀의 성장 모습을 보여준건 독자로써 참 반가운 일이었다.

카페에서 오랜기간 일했던 것을 기반삼아 바리스타 자격증을 준비하며

좀 더 나은 모습으로의 성장을 꿈꾸던 그녀의 모습을 독자로써 응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연재 초반 알게 모르게 우울한 모습이 느껴졌던 여주인공의 모습에서

점차 본인의 성장으로 새로운 꿈을 갖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열심히 살아가는 진주의 내적 성장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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