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죽지 않아도 되나요?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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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14번째의 회귀에도 불구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
결국 스스로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 성녀의 이야기입니다.
보통 여러 번의 회귀를 거치면
점점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정석이겠지만,
작품 속 여주인공은 똑같이 반복되는
고통스러운 삶을 견디다가 이용만 당하고,
결국은 스스로 감옥 속에서 자결하는 방법으로
생을 마감했어야 했는데요.
과연 무엇 때문에 그녀는 극단적인 선택밖에
할 수 없었을까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아로 태어나 신전에 방치되듯이
괴롭힘만 당하던 아이, 다이나.
사실 그녀는 진짜 성녀였지만
신전에 이미 내정된 성녀가 있었기 때문에
진짜 성녀인 그녀는 신전의 지하감옥에서
모진 학대와 고문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다 견디지 못해 죽음을 당하면
다시 모든 일이 벌어지기 전으로
회귀를 반복하는 삶을 살았죠.
그리고 15번째 삶이 시작되던 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없어
괴물 대공이라고 불리는 테르시아 가문의 대공에게
죽임을 당하기 위해 암살을 시도하게 되는데,
어린아이의 몸으로 암살이 성공했을 리 없고
다이나는 에스더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테르시아 가문의 하나뿐인 딸로 입양되게 됩니다.
회귀 전 삶에서는 가짜 성녀를 위해 피를 뽑히며
갇혀 사는 삶을 반복했던 에스더는
자신의 힘이 발현되어 다시 가둬지기 전에
신전을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하게 되고,
'기꺼이 입양 딸로 들어가 조용히 살다
힘이 발현되면 사라지자'라고 다짐하게 됩니다.
어쩐지 대공의 죽은 아내와 닮은 듯한 에스더.
대공뿐 아니라 대공의 쌍둥이 형제들 역시
에스더에게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회귀 전의 삶들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에스더는
어린아이답지 않게 죽음에 무덤덤한 태도로 집착하는데
이게 또 가문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모습이라
오히려 에스더가 치유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슬슬 성녀의 힘이 발현되기 시작한 에스더는
과연 가족들에게 이 모든 것을 털어놓을까요?
그리고 에스더를 괴롭히던 가짜 성녀와 신전의 사람들은
어떤 벌을 받게 될까요?
원작인 소설에서는 이미 외전까지 나온 상태이지만
한창 연재 중인 웹툰으로써는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또, 그림체가 정말 귀엽고 깔끔해서
에스더의 가족들을 볼 때면
'힐링물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예요 :)
지금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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