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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전설은 지금까지도 계속 된다. '신의 탑 3부'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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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24-05-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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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의 터줏대감,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는 중인 웹툰 '신의 탑'이 3부로 돌아왔다. 2부는 자하드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흐름이었다. 밤의 성장과 함께 자왕난과 퍼그의 슬레이어들, 그리고 자하드와 여러 가문들의 이야기가 복합적으로 이어졌다. 떡밥 중 하나인 밥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도 드러났다. 또한 가주들과 자하드 간의 분열이 예고됐다.

 탑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한편 밤의 스승이 하진성의 생사가 불투명해졌다. 하진성은 밤에게 있어 스승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 이 일은 독자들에게도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엄청난 시간을 살아온 고대의 하이랭커로서 퍼그 안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었다. 밤과의 유대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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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수는 여전히 자신의 팀을 이끌고 활동한다. 길잡이 중에서도 랭커인 에반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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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로드 야마, 퍼그의 슬레이어이며 견족을 이끄는 투견들의 수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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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더 강해지기 위해 수련을 하러 떠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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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을 죽게 만든 원흉인 칼라반에 대한 복수심은 밤이 강해지게 하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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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한 의지를 다진 밤은 강해지기 위해서 어떻게든 하겠다고 말을 한다. 지금까지의 수동적인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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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작화를 보고 감탄했다.>

3부에서 밤은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1부 시절의 밤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탑을 이루기 보다는 라헬의 발자취를 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미성숙한 주인공이었기에 많은 사건에 휩싸였고 심성이 착한 탓에 오지랖을 부리기도 했다. 이는 자신과 자신의 동료들마저 위험에 처하게 하는 미련한 행동이었다. 그 때문에 1부에서는 주인공보다 그의 동료들이 더 돋보였다. 실질적으로 위기가 닥쳤을 때 밤의 힘이 아닌 동료들의 힘으로 헤쳐나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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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명언을 남기는 우리의 하진성 씨. 같은 남성이 보아도 너무나 멋있는 인물인 것 같다. 그는 슬레이어로서의 밤이 아닌 인간 밤으로서 그저 그 자체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몇명 안되는 참된 인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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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묶음이 참 잘어울리는 우리의 주인공, 밤. 잘생쁨 그 자체이다.>

 칼리반을 쓰러트리기 위해 에반켈의 제자가 된밤. 불 같은 성격을 가진 에반켈이 내준 과제는 쉽사기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며 밤은 급격하게 성장한다. 3부에서 밤은 퍼그의 슬레이어 중 한 명인 베이로드 야마를 설득하게 된다. 투견의 왕인 그는 그 자신의 힘이 대단할 뿐 아니라 많은 세력을 갖고 있다. 밤은 특유의 오지랖을 발휘해 견족의 일원 중 한 명을 돕기 위해 왔다가 야마와 충돌하게 된다. 그렇게 야마와 대립하다가 퍼그의 원로들이 개입하고 야마의 신뢰를 얻게 되며 상황은 변하기 시작한다.  3부는 결국 자하드와 대적하기 위해 밤이 성장해나가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이미 어느 정도 힘을 얻은 밤이지만 그에게는 세력이라는 게 없다. 퍼그에서도 아직 슬레이어 후보에 불과하다. 3부를 통해서는 더욱 힘들 길러서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고 아직 풀어내지 못한 비밀들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비선별인원은 탑에서도 언제나 기적을 만들어냈기에 밤의 행보는 앞으로 더욱 기대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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