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잘생긴 여주X예쁜 남주의 달콤씁쓸 학원 로맨스! <연우의 순정>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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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여주와 예쁜 남주는 필승 조합이죠.
저도 클리셰를 비튼 이런 설정을 참 좋아하는데요,
아무래도 뻔한 로맨스와 다른
새로운 매력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도
여학생으로 오해받을 정도의 작은 체구,
낯을 많이 가리는 소심한 성격의 남주와,
피지컬이 훤칠하고 잘생긴
학교의 아이돌 여주가 등장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두근살벌 학원 로맨스,
네이버웹툰의 <연우의 순정>을 소개합니다!
긴 속눈썹, 하얀 피부, 여리여리한 체구를 가진 연우는
교내 인기 스타인 강해솔을 몰래 좋아하고 있습니다.
물론, 같은 반인데도 대화 한번 나눠보지 못했지만...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 같은
해솔이의 분위기와 단단함이 부러웠기 때문이죠.
연우의 친구는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남준혁 뿐.
연우는 소심한 성격 탓에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자신의 모습을
자책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해솔이가 너무 좋은 나머지,
연우는 용기를 내어 조금씩 조금씩 다가갔죠.
그리고 정말 '내가 감히'라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해솔이와 연애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해솔이는 생각보다 훨씬 무뚝뚝했고,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지 못하는 연우가
해솔이에게 사랑을 표현하기란 어려운 일이었죠.
그렇게 삐걱거리는 듯, 달달한 듯 관계를 이어가는 둘.
<연우의 순정>은 자칫 뻔한 듯한 설정에
각 캐릭터가 지닌 입체적인 서사를 더해
학원 로맨스답지 않은 무거운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특히 연우와 강해솔 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인
남준혁, 정진우, 임나리, 홍예슬 등의 캐릭터 모두가
아주 탄탄하고 몰입감 있는 서사를 지니고 있어서
더욱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연우
성이 연, 이름은 우.
이름처럼 부드러운 외모와
165cm 정도의 작은 키에
자주 여자로 오해받곤 합니다.
연우는 이런 자신의 모습에 콤플렉스가 있으며,
간혹 덩치 큰 남자들이 착각하고 다가올 때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몸이 굳어버립니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고 소심해서
쉽게 친구를 사귀지 못합니다.
그러나 배려심 넘치고 착한 성격에
나중에는 반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큰 무리가 없었죠.
완벽해 보이는 강해솔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애는 고사하고 친해지기라도 하고 싶어하지만...
해솔이는 연우를 여자로 알고 있을 만큼
연우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작은 해프닝 이후 둘은 점차 가까워지죠.
예쁘고 여리한 외모와 달리,
연우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PTSD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과거 자살 시도를 할 정도로 트라우마를 갖고 있죠.
그래도 해솔과 사귀기 시작하며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점점 밝아지는데요.
연우의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은 로맨스,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강해솔
175cm에 시크하고 잘생긴 외모,
운동도 공부도 다 잘하는
완벽한 설정의 여주인공입니다.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실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스타일이라
많은 친구의 동경을 받고 있죠.
당연히 해솔을 짝사랑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해솔에게 연우는 존재감 없는 반 친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는데요.
우연한 계기로 연우와 점점 가까워지며,
연우의 솔직한 모습에 호감을 느낍니다.
완벽해 보이는 해솔이지만,
가족과 관련된 트라우마 때문에
폭식을 하는 등의 불안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는데요.
연우와 마찬가지로
과거에 많은 비밀이 있는 캐릭터랍니다.
남준혁
중학교 때부터 연우와 친구였던,
키 크고 훤칠한 남학생입니다.
조금 과할 정도로 연우를 챙기는 모습에
해솔이가 둘이 사귀는 걸로 오해하기도 했죠.
과거의 사건으로 다리를 다쳤지만,
운동과 게임을 좋아하고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가 이상형인
언뜻 보면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연우를 지나치게 과보호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그냥 보기 좋은 친구 사이인 줄 알았는데,
연우가 조금 다치자 심하게 자책하고
연우가 상처받을까 겁이 나서 해솔을 의심하는 등
단순한 친구라기에는 어딘가 이상한 행동을 하곤 하죠.
임나리
해솔과 중학교 친구인 여학생입니다.
작고 귀여운 외모에 생글생글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데요.
그러나 학교에서 큰 사건을 겪어도
해솔이 걱정할까 봐 말하지 않는 등
다소 자기희생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정진우
해솔과 가장 친해 보이는 남학생입니다.
키가 크고 잘생긴 데다가 사교적이며,
전교 부회장까지 할 정도의 인싸입니다.
연우에게 여자 같다고 말하는 등,
첫인상이 그다지 좋지 않은 캐릭터였습니다.
가볍고 진정성 없는 말투에
많은 독자에게 비난받았었는데요.
모종의 사건으로 진우의 서사가 풀리며,
사실은 속 깊은 아이라는 점을 알게 됩니다.
<연우의 순정>은 자칫 유치할 수 있는 학원 로맨스를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서사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고 소심했던 연우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작은 용기의 첫걸음을 내딛고,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관계를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은
불안정한 청소년기의 사랑을 잘 드러냅니다.
감정을 억제하고 살아오던 해솔이 또한
연우에게 호감을 느끼며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죠.
물론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혼자가 아닌 둘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고난을 해쳐나가기엔 충분할 것 같네요.
달콤씁쓸한 연우와 해솔이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웹툰 <연우의 순정>을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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