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자각몽을 소재로 한 복수극 <꿈에서 자유로>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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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한 고등학교, 최정민은 반에서 반장 역할을 하며
친구들과 골고루 잘 지내는 학생입니다.
반 친구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으며
학교 생활을 즐기고 있는 정민.
그리고 그런 그녀와는 정 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한 소녀가 반에 있었습니다.
반 아이들이 모두 그녀를 싫어했고 피했죠.
그녀를 본 정민은 즐겁다는 듯이 웃으며,
그녀에게 다가가 뺨을 때립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꿈이었습니다.
현실에서 그녀는 전혀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없었죠.
그녀의 같은 반 학생인 하주현이 그녀를 심하게 괴롭히는 것
때문에 반 학생 전체가 그녀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꿈 속에서는 자신이 하주현의 위치에 있었는데,
현실은 정 반대였죠.
잠시나마 행복했던 꿈을 뒤로 하고 그녀는 학교로 갑니다.
여전히 하주현과 그 무리들은 그녀를 열심히 괴롭히고 있네요.
그녀는 다 같은 고등학생들이니 무서워하지 말자고 다짐하지만, 왕따로 인한 고통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그녀를 고통스럽게 만든 녀석들에게 할 수 있는 복수는
‘자각몽’에서 하주현을 지금의 그녀의 위치와 똑같이 바꿔
똑같이 갚아주는 것 뿐이었죠.
하지만 꿈은 꿈일 뿐, 전혀 현실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괴리감만 커져 더 고통스러울 것 같네요.
하주현과 그녀의 사이가 원래 이렇게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둘도 없는 절친 사이였죠.
처음 그녀와 하주현의 만남은 초등학교였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무리와 떨어져 혼자 지내는 하주현에게 다가가
친하게 지내며 둘은 급격히 사이가 좋아지게 되었고,
점점 하주현은 최정민에게 그녀가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이
창피하다며 그들과 놀지 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정민은 그런 하주현을 이해할 수 없었고,
그렇게 둘은 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그들은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가는 것 처럼 보였지만,
점점 뒤에서 그녀를 모함하기 시작하고
괴롭힘의 강도는 계속해서 강해지기 시작했죠.
자연스럽게 그녀는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하주현은 학교 내에서 그 어떤 애들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학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괴롭힘을 주도하니
정말 끔찍한 학교생활이 될 것 같네요.
그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도 많이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녀를 도와줄 수 없었죠.
그런 그녀가 찾은 도피처가 바로 자각몽이었습니다.
자각몽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나 일들을 꿈에서
자신이 상상한 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이었고, 그녀에게 쌓인
억울함이나 분노를 풀기에는 너무나 좋은 수단이었죠.
처음부터 그녀가 꿈 속에서
하주현에게 복수를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 속에 쌓인 억울함을 풀기 위해
쌓여왔던 감정들을 쏟아내기만 했죠.
하지만 꿈 속에서의 하주현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대체 자신이 하주현에게 무슨 말을 듣고 싶은 것인지,
본질적인 것에 대해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점점 하주현의 괴롭힘이 심해지고, 점점
하주현에 대한 마음은 억울함에서 분노로 바뀌어 갔습니다.
하주현은 대체 왜 이렇게까지 그녀를 괴롭히는 걸까요?
그리고 최정민은 이 끔찍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웹툰 리뷰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꿈에서 자유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랜만에 자각몽을 소재로 한 웹툰이 나온 것 같습니다.
자각몽은 꿈에서는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소재라서
스토리 전개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웹툰의 소재로 사용하면
굉장히 재미있는 스토리가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흥미로운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또한 작품의 그림체가
예뻐서 작품 속 암울한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의 표정에서 억울함과 분노가 제대로 느껴져
작품을 더욱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개에서는 그녀의 자각몽에 나타난 사람이 누구인지,
또 하주현은 왜 그렇게까지 최정민을 괴롭히는 것인지,
최정민은 그 끔찍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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