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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이거 누가 책임질껀데!? <공녀고 나발이고 집에 간다고>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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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24-05-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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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회귀빙의 웹툰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요 작품을 들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작품은 아직 연재 중인 작품인데요! 
자타공인 회빙판 장인인 제가 추천하는 웹툰
<공녀고 나발이고 집에 간다고> 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는 웹툰이고
웹소설 원작인 작품이니 웹툰과 웹소설을 비교해 보고
읽는 재미가 쏠쏠하실 작품입니다 :) 

개그적인 요소가 콕콕 숨어있는 빙의웹툰!
과연 로맨스로 이어지게 될까요? 
앞으로가 궁금해지는 웹툰,
바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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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리뷰 바로 시작해 볼까요? 

오늘의 여주인공인 윤지윤.
폭력적이고 무책임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지윤의 어린 시절은 다소 불안했는데요.
지윤의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견디지 못하고
지윤에게 멀리 떠나자고 했지만 아직 어린아이였던
지윤은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멀리 가는 게 싫어
거부합니다. 그렇게 떠나버린 어머니로 인해
아버지와 단둘이 남겨진 지윤은 폭력 속에 자라나 어느덧
고등학생이 돼버립니다.

술만 먹으면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를 견디다 못해
밀어 버리게 되고, 일어나지 않는 아버지를 보고 놀라
도망가게 됩니다.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수 없을 아버지로 인해
학교까지 그만두고 식당일을 하지만,
아버지는 살아서 지윤의 이름으로 사채까지 쓰게 되고,
지윤은 공장에 다니며 빚을 갚아 나갑니다. 

그렇게 성인이 되고, 일하던 공장의 소개로
가'족'같은 회사에 다니게 됩니다.
그저 지윤을 부려먹기만 하는 회사에서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너무나 성실하게 출근하는 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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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평소와 같던 어느 날 K-직장인의 희망,
로또를 확인하던 출근길에서 지윤은 자신이
1등에 당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당첨 사실을 깨닫고서 희사의 문을 열며 당차게
그만두겠다고 소리치는데, 그 순간 지윤의 앞에
다른 세상이 펼쳐지게 됩니다. 

드레스를 입은 자신과, 자신을 '솔레아'라고 부르는
사람들 앞에 선 지윤은 자신이 이전과는 다른 세상의
솔레아라는 공녀에 몸에 빙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로또가 당첨되어 드디어 이 거지 같은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는데 이런 상황에 지윤은 절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곧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애를 쓰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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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알 리 없는 가족들은 솔레아가 기억상실이라고
생각하고 평소와 같이 사랑으로 그녀를 대하기 시작하고,
솔레아는 지윤일 적 자신이 경험해 본 적 없는 가족의
사랑을 차츰 느끼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솔레아 위로 두 명의 오빠가 있는데,
이 두 명은 입양된 인물로 공작가의 적통은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던 솔레아이며, 
입양된 두 사람은 적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귀족사회에서 손가락질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들이 미안하기만 했던 '진짜 솔레아'는
늘 주눅 들어있는 모습이고,
오빠들에게 미안해하는 모습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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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아의 몸에 적응하기도 전에
로또 1등에 당첨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나선 솔레아는 우연히 서재에서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에는 어째서인지 자신이 적은 적 없는
자신의 상황이 일기처럼 적혀 있었는데요.
아무리 연구해 봐도 이 책에 적힌 내용은
미래로 이어진다고 생각한 지윤은 집으로 돌아가는
자신의 내용을 써서 미래로 만들려고 애쓰지만,
아무리 힘을 줘도 펜은 노트에 닿지 않는데요. 

어떻게든 힘을 주어 보지만 닿지 않는 펜 때문에
지윤은 날로 애가 타고, 이 약한 몸뚱이부터
뜯어고치자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오빠인 그레이에 도움으로 운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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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은 솔레아에 빙의한 후로 감정표현에 솔직하며,
오빠들과 싸우는 것도 서슴지 않는데요.
특히나 자신의 오빠들을 모욕하는 귀족들에게
서슴없이 나서 싸워주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히려 이런 상황들로 인해 솔레아의 가족들이
더 끈끈하게 결합됩니다. 

가족들을 완전히 믿지 못하는 솔레아의 모습이
고구마처럼 느껴지기는 하지만 워낙 지윤의 과거가
힘들기도 했고, 솔레아 역시 순탄치 않았기 때문에
고구마 전개임에도 이해가 가는 것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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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재분이 많이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
캐릭터 각각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몰입감을 높여주는 것 같았어요.

솔레아의 상대역이 될 남자주인공은 과연 어떻게
등장할지, 그리고 솔레아에게 호감을 표하는 황녀님은
어떤 식으로 관계가 진행될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는데요. 

특히나 중간중간 개그적인 요소들이 진행이 살짝
느려져 지루해지는 순간 환기해 주는 역할을 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덕분에 진행 속도가 느려도 개그적인 요소와 순간순간의 사이다 같은 전개가 장면들로 인해 질질 끈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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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 역시 깔끔하지만 화려한 느낌이라서
눈으로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쉼 없이 집으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가족의 사랑을 받는
솔레아의 삶이 부러워 어느새 가족들 옆에 있는 자신을
상상하는 지윤의 삶이 안타깝게도 느껴졌습니다. 

솔레아에게 이 삶을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마음과
그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좀 짠하게 느껴지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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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솔레아가 된 지윤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계속 솔레아인 척 남게 될까요?
아니면 원래의 삶인 로또 1등으로 현실로
돌아가게 될까요?
그리고 지윤은 어떻게 솔레아의 몸으로
들어가게 된 걸까요?

여기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는 웹툰
<공녀고 나발이고 집에 간다고> 의 리뷰였습니다.
회빙판 웹툰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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