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윗집에 사는 남자가 수상하다! <윗집 그 남자>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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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은 <윗집 그 남자>입니다.
북미 라인웹툰에서 스릴러 장르의 1위를 차지한
해외 작품인데요.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인 대학생 '로지'의 집에서는
가끔 무언가를 질질 끄는 소리가 들립니다.
윗집에서 들려오는 소리였습니다.
소파보다는 가볍고, 의자보다는 무거운.
마치 사람의 몸 정도 되는 무게를 질질 끄는 듯한
이상한 소리.
로지는 윗집에 사는 남자를 떠올리다가
과제를 마치고 잠에 듭니다.
다음 날, 잠에서 깬 로지에게
평소와는 다른 소리가 들려오는데요.
마치 사람이 내는 듯한 소리에 걱정이 된 로지는
곧장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누구 없냐며 초인종을 눌러보지만,
문은 열리지 않는데요.
문에 귀를 대보니 역시나 읍읍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스치는 불길한 예감에 10초 동안 대답이 없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고는 숫자를 세기 시작한 로지.
1! 2! ... 8! 9! 10-
그렇게 10까지 센 후, 경찰에 신고하려던 그때!
윗집에 사는 남자가 나타납니다.
고양이 캐리어와 사료를 사 들고 온 남자는
로지의 오해를 풀어주는데요.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대해서 묻는 로지에게
반려묘인 '마일로'일 거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답한 남자!
남자의 대답에 로지는 불안을 떨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상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죠.
다음날 학교에 간 로지는
친구인 '이브'에게 이 일을 털어놓는데요.
고양이 울음소리 같지 않은
이상한 소리가 났다는 로지에게
이브는 그런 울음소리를 내는 고양이도 있다며
인터넷의 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마무리된 듯 보였지만,
이브가 '라비'라는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자,
라비는 불길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입에 재갈이 물렸을 때 나는 소리가 아니냐고 말이죠.
찜찜함을 안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로지.
하필이면 어제 새벽까지 과제를 하느라
몸 상태는 최악입니다.
정신이 오락가락한 로지는 힘겨운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요.
위화감 없이 열린 문을 열고 들어간 곳은
로지의 집이 아니었습니다!
집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들려오는 목소리!
크게 오해받을 게 뻔한 상황에서,
로지는 정신없이 숨고 보는데요.
빠져나갈 걱정을 하는 와중에
대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알고 보니 그곳은 윗집 남자의 집이었고,
윗집 남자와 그의 친구가 함께 들어온 건데요.
윗집 남자와 함께 들어온 여자는
임신한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알렸더니 표정이 좋지 않았고,
집에 다른 여자까지 들였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윗집 남자는 이야기를 듣고,
여자를 다정하게 위로하는데요.
자신이 예쁘지 않냐며 속상해하는 여자에게
예쁘다고 말하며 위로해 주는 윗집 남자를 보며
착한 사람을 오해했다는 생각도 잠시!
"넌 피범벅이 돼야 더 예쁠 것 같아."
순식간에 태도가 돌변한 남자는
칼로 여자의 목을 그어버립니다.
심지어 임신한 여자가 배를 감싸자
아이를 보호하는 거냐며 칼로 난도질까지 하는데요.
끔찍한 광경에 뒷걸음질 치던 로지는
방 안에 있던 물건을 건드리게 됐고,
쿵!
청소 밀대가 넘어지는 소리와 함께
위치를 들킬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남자가 방에 당도하기 전에
창문 바깥으로 숨는 데 성공하는데요.
그러나 계속해서 뻗쳐오는 남자의 마수!
로지는 다급하게 자신의 방으로 가기 위해
실외기가 있는 방향으로 발을 뻗습니다.
로지의 탈출은 반절은 성공했는데요.
실외기에서 발을 미끄러져 추락했으나
다행히도 병원에 실려 왔고, 무사히 깨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병원에 윗집 남자가 있습니다(?)
이브에게 간호를 받던 로지는
병실에 나타난 남자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저 남자가 그 살인마라고!"
비명소리에 다급하게 달려온 의사는
머리를 다쳐서 기억이 잘못될 수도 있냐는
윗집 남자의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답하면서
로지의 말을 듣지도, 믿지도 않습니다.
윗집 남자가 자신을 병원으로 데려왔다는 이브의 말.
여전히 살인 현장이 눈앞에 그려질 듯 생생한 로지는
그 말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남자를 경찰에 신고한 로지는
찾아온 경찰관들에게 상황을 설명하는데요.
그러나 경찰관들 또한 이 상황에 의문을 품습니다.
상식적으로 살인자가 목격자를 살려둘 이유도 없거니와,
병원으로 데려가 줄 행실이 올바르고 따뜻한 범죄자는
더더욱 없기 때문이죠.
계속되는 로지의 강력한 주장으로
결국 경찰은 남자의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로지가 목격한 것이 정말로 현실인 건지,
머리를 다친 로지의 기억이 잘못되었다는 서술 트릭일지!
그것도 아니라면 남자에게 숨겨진 꿍꿍이가 있는 것일지...
이후의 이야기는 본편에서 확인해 주세요!
<윗집 그 남자>는 특이하게도
라인웹툰에서 수입해 온 작품입니다.
판타지/로맨스판타지 등 국내 메이저 장르에 비해서
작품 수가 적은 스릴러 장르이며,
해외 작가님의 작품이기에 국내의 감성과는
조금 다른 감성이 풍겨오기도 하는데요.
외국 특유의 감성과
고전적인 스릴러 장르에서 많이 등장하는 클리셰,
거기에 '집착물' 키워드까지···!
로판 장르의 '폭군', '집착남' 키워드처럼
위험한 남자가 등장하는 로맨스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시작부터 강렬한 살인사건.
추락 이후 병원에서 살인자와 마주치게 되고,
당당히 경찰을 불러 남자의 집까지 쳐들어간 상황!
로지는 수수께끼 같은 윗집 남자의 비밀을
파헤칠 수 있을까요?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
"국내 작품은 볼 만큼 봤다!" 하는 고인물 독자분들,
색다른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윗집 그 남자>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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