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오래 전 죽었던 내 고양이가 피어났다! <고양이 타타>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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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네이버 웹툰 신작을 보는데 빠져있는데요.
퀄리티 높고 신선한 작품들이 숨어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게 보석 같은 웹툰을 발견하면
왠지 모르게 하루종일 기분이 좋기도 하죠.
그런 제가 오늘은 아주 힐링되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귀여운 그림체가 돋보이는
<고양이 타타>입니다!
시골에 살다가 복잡하고 답답한 서울로 전학가게 된 '수연'.
힘든 한 학기를 보내고 드디어 여름 방학이 되어,
다시 할머니 댁으로 내려오게 되었는데요.
겨우겨우 쉬려고 왔더니만 조금 특이한 일이 생겼습니다.
항상 할머니 댁 마당에 있던 큰 나무에
거대한 꽃봉오리가 피어난 것이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바로 다음 날 꽃봉오리가 조금씩 떨리더니…
세상에, 꽃 안에서 고양이가 나왔습니다!
말도 안되는 광경에 굳어있던 찰나,
고양이는 자연스럽게 할머니와 수연의 손에 안착했는데요.
고양이가 눈을 뜨자 머리에 달린 꽃봉오리가
똑 하고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시더니,
'타타'가 돌아왔다며 고양이를 꼭 껴안는게 아니겠어요?
오래 전 키우다가 늙어 죽었던 고양이를
그 나무 아래에 묻었는데, 다시 꽃이 되어
할머니에게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생김새도 타타와 똑같고,
따아- 따아- 하고 우는 울음소리마저 닮았다네요.
수연은 솔직히 믿기지는 않지만,
얼떨결에 고양이를 돌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다 시들어버린 꽃봉오리를 물에 넣자,
다시 생기가 돌더니 고양이의 머리에
똑같이 연결된 것입니다!
심지어 머리에 꽃봉오리가 연결된 고양이는
공중부양을 하듯 여기저기 날아다니기까지 했는데요.
할머니와 수연의 말을 믿지 않던 가족들과 이웃들도
그 비현실적인 광경을 보고 입을 떡 벌렸습니다.
과연 수연의 여름방학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이제 7화 정도 공개된 이 웹툰은,
인기 있었던 네이버 단편 웹툰
<연의 편지>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몽글몽글한 그림체와 마법같은 이야기 덕분인데요,
자극적인 웹툰이 많은 요즘에 단비같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꽃에서 자라난다는 발상도 신선한데,
심지어 죽었던 나의 반려동물과 너무 닮았다니.
동물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심장을
저격하기에도 충분한 것 같아요.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시골의 정겨움을 느끼고,
따뜻한 이야기에 녹아들고 싶다면 네이버 일요웹툰
<고양이 타타>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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