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언제 사람이 되실 거예요!? <변온짐승>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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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BL장르의 웹툰을 보게 돼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달려왔어요!
일반의 BL물도 충분히 스토리가 탄탄한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재미있긴 하지만 거기에 볼 거리도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되겠죠?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리드에서 연재 중인 작품인데요.
탄탄한 스토리에 아주 멋있고 귀여운 뱀이 나와서 집중해서 보다가도 피식피식 웃게 되는 <변온짐승>!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조용하고 야무진 성격의 유채울은 짝사랑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짝사랑 상대는 채울의 회사 상사인 권채헌 팀장.
하지만 채울은 한 없이 우울한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짝사랑 상대인 팀장님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회사 사람들과 팀장이었던 채헌을 생각하며 회식을 하던 채울.
담담하기만 했던 그이지만 집으로 혼자 돌아오는 길에 채울은 팀장님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채울이 깊은 짝사랑을 하고 있는 순정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런 채울의 앞에 의문의 그림자가 다가옵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팀장님이 인상을 쓴 채로 채울의 앞에 서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갑자기 채울의 눈 앞에서 까만 뱀으로 변해버리고 맙니다.
힘없이 늘어져버린 뱀을 채울은 거리낌없이 안아들고 집으로 향합니다.
길에서 갑자기 만난 뱀을 짝사랑하던 채헌이라는 이유로 집으로 데리고간 채울.
어쩐지 이 뱀은 보면 볼 수록 귀엽기만 합니다.
그리고 불쑥불쑥 팀장님의 모습으로 변해버리는 의문의 뱀
그럼에도 채울은 나름 성심성의껏 뱀을 돌봅니다.
하지만 채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채헌은 채울의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고, 옷을 입거나 잠을 자는 등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힘들어합니다.
그저 채울의 목소리를 듣고 체온을 느끼며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 정도 외에는 사람과도 같은 반응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채울은 채헌이 최소한의 기억이라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의 기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는 사이에 채울의 냄새를 맡으며 점차 안정되어 가는 채헌.
우선 이 둘은 현생 외에 전생에도 서로 연이 있는 사이이고, 사실 채헌은 단순한 뱀이 사람으로 변한 것이 아닌 이무기? 혹은 산신의 느낌이 강하게 나요.
그래서 혹시 채울을 이전부터 알고 있던 뱀 채헌은 그의 곁에 있기 위해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드는데...
수인물의 귀여움이 극대화 된 리디의 <변온짐승>!
과연 권채헌 팀장님은 과연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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