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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어디 한번 신명나게 놀아보자! <사람의 탈>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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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24-05-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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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이며,
그 옛날 귀족만의 문화가 만연한 시절에
서민들도 즐길 수 있는 것 중 하나였습니다.

큰 장이 서면 너도나도 저잣거리로 나와서
광대들의 공연을 보고서 웃고 소리치는 등,
모두가 소통하며 놀 수 있는 문화였습니다.

이런 친숙한 문화가 참신하게 곁들여진
네이버 웹툰의 신작 <사람의 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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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봉산’은 몇 년 전,
도적 무리의 습격으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산에 은거하는 노인에 의해 거두어진 소년입니다.

노인을 스승님으로 모시면서 ‘탈춤’을 배우겠다고
다짐한 그는 마을 저잣거리에서 탈을 쓰고
희극인으로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승은 봉산에게 탈춤을 알려주지 않고,
오직 탈을 만드는 것만을 시킵니다.

‘탈의 진정한 힘을 깨우치지 못했다면,
아직은 탈춤을 출 때가 아니다.’

그리고 탈을 만드는 대상에 대해서 이해하고,
그것에 이입해야 진정한 탈춤을 출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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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밤,
어미를 잃고 울고 있는 새끼 사슴을 발견합니다.
그 모습을 본 봉산은 자신이 어머니를 잃었을 때를
떠올리고, 그때야 스승이 말한 ‘대상에 대한 이입’을
통해 사슴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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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날카로운 이빨의 몸집 큰 맹수,
칠흑 같은 검은 털에 핏물 같은 붉은 눈’을 가진
사람의 말을 하는 '흑호'가 봉산의 앞에 나타납니다.

그 흑호는 다짜고짜 ‘바인 아차’가 어디에 있는지 묻습니다.

봉산은 자신이 만든 진정한 탈인 사슴탈을 가지고
흑호에게 대항하지만 부족한 경험과 미약한 숙련도,
그리고 사슴이 가진 힘으로는 거대한 호랑이에게
대항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나타난 스승. 그리고 흑호는 스승을 보고는
‘산신, 바인 아차’라고 부릅니다.
그리고는 그에게서 ‘인간의 탈’을 찾습니다.

<작가님 코멘트로 바인 아차(Bayin Aqqq)는
만주 오르첸 족의 산신으로, 우리 설화 속 산신과 같이
흰 수염의 노인 형상을 한 존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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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흑호의 대결은 치열해 보였지만,
점점 스승 쪽이 밀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흑호가 봉산을 노리자,
스승은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동귀어진을 시도하지만,
흑호는 심한 부상이 생겼을 뿐 살아남게 됩니다.

그렇게 또다시 눈앞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은 봉산은
어디로 향하는지, 무엇을 찾아가는 지도 모르고
그저 도망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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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년 후, 봉산은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인간의 탈을 찾으러 스승과 살던 고을로 돌아오게 됩니다.

진정한 탈춤은 무엇이며, 인간의 탈은 어떤 것일지!
그리고 그것을 찾는 흑호의 야망은 무엇인지!!

봉산의 화려하고도 애수가 담겨있는 탈춤을
계속 만나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사람의 탈>을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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