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아기 범고래를 건들면 아주 큰일 나는거예요<흑막 범고래 아기님>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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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뽀작한 웹툰 좋아하시나요?
힐링육아는 어떠세요?
아니면 먼치킨을 꿈꾸는 귀염뽀짝한 힐링물은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는 웹툰인데요!
귀여운 그림체와 아주 개성만점 용감한 여주인공
칼립소가 보여주는 회빙판타지 웹툰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는 웹툰
<흑막 범고래 아기님> 리뷰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무려 4회차까지 회귀한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3회차에 이르기까지 칼립소는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든 22살의 생일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버리고 합니다.
그리고 3회차의 죽음을 앞두고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바로 폭주한 용의 뒤로 보이는 서울의 풍경.
그렇습니다. 회귀 4회차의 칼립소는 바로
육아물 소설 속 악역 가문의 딸에 빙의한 것이었는데요.
용이 폭주하면 차원이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된 칼립소는
다음 생은 용을 공략해 보기로 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칼립소는 이 용을 이용해 다시 자신이 살던 집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N번째 삶에서 몰살 엔딩을
피하고 서울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렇게 칼립소는 다시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가문에 반푼이로 말이죠.
칼립소는 과연 야생과도 같은 수인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어린아이가 주인공인 웹툰을 볼 때,
아직 연재중이라면 주인공의 어른이 된 모습들이
굉장히 궁금하기도 하고 보고 싶지만
아직 스토리상 어른이 될 시점이 한참 남았다고
생각하면 답답해지기 마련인데,
애초에 어른이 된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수인족 중 가장 강한 범고래 일족.
모계사회로 전파되는 고래일족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물의 힘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언어능력은 좀 느려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교육을 받으며 대부분 훌륭한 일원이 되고,
그중 선택받은 자만이 가문을 이끌게 되는데요.
칼립소는 적통임에도 물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아
범고래 가문에 찬밥신세나 다름없었죠.
사용인들도 아직 3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칼립소를
구박하기 일상이었죠.
그렇게 가문의 수장인 할머니를 처음 만나는 자리.
칼립소의 이름을 대충 지어버리고
그냥 방치하라는 명령과 함께 돌아서는 할머니에게
칼립소는 소리칩니다.
자신을 증명하겠다고 말이죠.
보통 6살이 넘어도 말이 어눌한 일족들 사이에서
너무나 분명하고 똑똑한 발음으로 말하는 칼립소를 보고
일족의 수장인 할머니는 놀라워하며
스스로를 증명해 보라,
그리고 두 번의 기회는 없다고 말하죠.
그렇게 먼치킨이 되기 위한 칼립소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칼립스는 자신의 계획대로 용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선 자신의 진짜 가족들,
자식들에게 관심도 없는 아버지와
서로 경쟁하기 바쁜 사고뭉치 오빠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그들에게 인정받아
당당하게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생각해 행동을 개시합니다.
첫 번째 공략 대상! 자신의 아버지, 피에르.
칼립소와 그녀의 오빠들 셋,
총 4명의 자식을 둔 칼립소의 아버지는
정말이지 막강한 힘을 가졌음에도
허약한 몸이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해
계속해서 건강의 문제가 있었고
자기 자식을 먼저 찾지 않기로 유명한 인물이었는데요.
칼립소는 마치 자신이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척하며 그에게 접근해 물의 힘을 다루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하게 됩니다.
거절하는 아버지 피에르에게 몇 번이고 들이대는
겁 없는 칼립소.
오히려 틀에 박히지 않은 행동이
피에르의 주의를 끌게 되는데요.
곧 교육을 위해 학교에 가게 되는 칼립소는
그곳에서 짱을 먹기 위해 아버지 밑에서
물의 힘을 이용하는 법을 차근차근,
그러나 확실하게 배우기 시작합니다.
물의 힘을 강력하게 사용할 줄은 모르지만
어느 정도 운용이 가능해진 칼립소는
자신을 무시하는 다른 가문의 아이들을
차례대로 상대해 주며 오빠들과의 접점도
늘려나가기 시작하는데요.
매번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는 타칭 스스닝,
그리고 아버지인 피에르는 칼립소가
자신의 아이임을 알고 칼립소 역시 그를 알고 있지만
곧 죽어도 저를 아저씨 아니면 스승님이라고 부르는
칼립소에게 속아주는 척하는데요.
칼립소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그녀의 세 오빠들도
각기 다른 캐릭터여서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았어요.
무뚝뚝하고 냉혈한이라고 소문난 아버지 피에르가
칼립소에게 스며들고
벌써부터 딸바보의 냄새가 나는 데다가
그의 오빠들도 점차 칼립소의 존재를 인식하면서부터
알게 모르게 그녀를 챙기는 것이
형태는 달라도 각자의 방식으로 가족을 이루는 것 같아
보기가 좋았어요.
다른 건 다 제쳐두더라도 귀여운 고래들의 모습을
인간화한 그림이 정말 귀여운 맛이 있었고,
또 귀염뽀짝한 아이의 먼치킨물이다 보니
마음을 좀 내려놓고 봐도 괜찮은 스토리였어요.
3살 아이의 시선으로 사소한 사건도 크게 느껴지고,
그 문제를 척척 해결하는 장면들이 굉장히
시원스러운 사이다로 느껴졌어요!
오늘 소개해드린 웹툰 <흑막범고래 아기님> 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원작인 웹소설도 재미있다고 소문이 난 만큼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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