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소유. 이식받은 심장이 같은 반 남자애 아빠의 심장이라고? <사랑하는 존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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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존재>의 주인공 ‘소유’는 심장 이식 수술을 받게 되면서 19살이지만, 고등학교 2학년 유급생이다.
‘소유’는 학교에서 보건 선생님인 자신의 고모에게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곤 했다. ‘소유’는 “나처럼 불행한 애도 없을 거야.”라고 매번 말을 하며 늘 자기 자신이
불쌍하다고 말을 했다. 그런 ‘소유’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고모는 “언제까지 불쌍한 자신한테 취해있을래?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관심 있는 거 자유롭게 찾아보라고.”라며 ‘소유’가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기를 부탁했다.
‘소유’는 새 학기가 시작되고 애매한 타이밍에 복학을 했다. 다른 친구들은 ‘소유’보다 한 살이 어렸을 뿐만 아니라 이미 자신들끼리 친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소유’는 즐거운 분위기 속으로 들어가기가 싫었다. 그래서 교실 문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타이밍에 ‘재하’라는 남자아이가 ‘소유’에게 말을 걸었다. “너 복학한다는 애 맞지? 나랑 동갑이라며? 나도 유급했거든. 잘 지내자?”라는 말과 함께 ‘재하’는 교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소유’는 ‘재하’를 보자 마자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재하’를 처음 만나게 된 그날 밤 ‘소유’의 꿈에 웬 아저씨 한 분이 나왔다. 그 아저씨는 ‘소유’에게 “나는 네가 이식 받은 심장 주인이자 재하 아빠 되는 사람이란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처음에 ‘소유’는 당황을 했지만, 이내 곧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며 “아, 맞다! 아저씨 아들은 오늘 처음 봤는데, 잘 지내는 것 같아요. 처음 봤을 때 심장이 엄청 뛰었는데 아저씨 아들이라 그랬나봐요.”라고 ‘재하’의 소식을 전해준다. 그러자 아저씨는 눈물을 흘리며 “아, 미안하구나. 천국에서는 좋은 소식만 알 수 있는데 재하 소식이 전혀 전해지질 않아서… 그 아이는 이 세상에 혼자란다.”라고 ‘소유’에게 이야기를 한다.
덧붙여 아저씨는 ‘소유’에게 “재하를 나 대신 사랑해줄 수 있겠니?”라고 말을 하는데…
새로운 심장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소유’. 그녀의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웹툰 <사랑하는 존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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