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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숨겨왔던 팀장님의 사심 <이별 후 사내 결혼>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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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28회 작성일 24-05-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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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K&C 공식 사내 커플인 다원과 태현.

결혼까지 탄탄대로일 것 같았지만 태현의 바람으로 헤어지고, 그 상대가 태현과 같은 부서의 신입사원 유정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 다원.

그런 그녀를 오래 전부터 바라보고 있었다는 남자가 나타났다! 근데 그 남자가 K&C 만인의 이상형, 제 팀장님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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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것이 플랫폼 측의 공식적인 작품 소개입니다.

공식 소개 자체에 스포일러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데다 이보다 더 깔끔한 내용 소개는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스토리 소개는 갈음하겠습니다.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공식 사내 커플이었다가 환승을 당해버린 '다원'이 (여자)주인공이고, 이 사실이 회사 안에 널리 알려지게 되며 잘생기고 몸 좋은 팀장님이 여주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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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내용입니다.

제목부터 소개에 이르기까지 '이별 후 사내 결혼' 이라는 로맨스 신작 웹툰의 정체성과 내용과 취지를 너무나도 요약적이고 함축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어서 리뷰어로서 달리 할 말이 없을 정도로군요.

사실 제목부터가 이 웹툰의 지향점이랄지... 결국 무슨 스토리인지를 대놓고 드러내고 있기도 하고요.

이게 꼭 나쁜 의미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웹툰 내지는 이야기라는 것들이 대부분 그렇듯 이야기의 기반 자체는 장르적 클리셰와 관습에 기반하고 있지만 문제는 언제나 디테일에 있지요.
디테일의 관점에서 보면 이 웹툰은 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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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 내용.. 즉 여주의 남친이 더 어리고 예쁜 여자한테 갈아타는 과정에서 여주가 받는 상처나 이런 류의 장르에서 단골처럼 등장하는 팀장님의 자연스러운 접근, 회사 안에서의 뜬소문과 루머들, 사내정치(?) 등이 잘 버무려져 있어서 이와 같은 장르를 즐길 준비가 되어있는 독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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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도 딱 스토리에 잘 어울리는 산뜻하고 미형의 캐릭터지만 지나치게 도장찍기 성향이 두드러지거나 요란하지는 않습니다. 중도를 잘 지켰다고 할까요.

장르화 된 남성향 성인 웹툰 리뷰에서 필자가 리뷰어로서 자주 적었던 것처럼 초반 1~2화만 봐도 감이 올 만한 그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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