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반복되는 계절, 하지만 그가 있던 단 한 번의 계절 <수의 계절>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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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수없이 반복되는 계절, 하지만 그가 있던 단 한 번의 계절 <수의 계절>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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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8회 작성일 24-05-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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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한 먼 일처럼 말하네.. 겨우 일년 전이야.”

나에겐일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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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조로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조로증은 어린 아이들에게 조기 노화현상이 나타나는 치명적이고 희귀한 유전적 질환이다. ‘조로증을 앓는 사람들은 남들 보다 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런 조로증을 앓게 된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평범한 사람의 평균 수명이 80세 전후이지만, 그 사람은 남들보다 빠르게 흐르는 시간 때문에 1년이 일생이라고 하는데수없이 반복되는 계절 속 특별한 한 사람이 있던 단 한번의 계절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 있다. 바로 <수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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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 계절>의 주인공 지호는 언제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목표로 삼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왔다. 그리고 그런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지호는 그 누구도 자신의 행복을 무너트릴 권리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호의 행복은 하루 아침에 깨지게 되었다. 바로 자신과 결혼식 날짜까지 잡아놓은 남자 친구가 바람을 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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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지호의 남자친구 현우가 바람 핀 상대는 지호의 직속 신입 후배 사원 민영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호는 회사에서 결혼식을 한 달 앞둔 남자친구를 부하 직원에게 빼앗긴 가련한 선배라는 이미지를 얻었고, 회사 가십거리에서 지호의 이야기가 가장 많이 다뤄졌다.


그 날 지호는 퇴근을 하고 현우와 담판을 짓기 위해 만났다. ‘현우지호에게 민영과 자신은 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변명을 하며 용서를 구했지만, ‘지호는 구차한 변명을 듣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니라 빠른 시일 내에 파혼 절차를 밟아 줄 것을 요구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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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현우에게 매몰차게 이야기를 하고 나온 지호는 우연히 멈춰선 다리 위에서 현우에게 받은 프로포즈 반지를 물 속으로 던졌다. 그런데 그 반지는 우연히 강물에 떠내려 오는 아기가 담긴 바구니 위에 떨어지게 되었다. 아기를 흐르는 강물에 그대로 둘 수 없었던 지호는 바구니를 건지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가서 무사히 바구니는 강 밖으로 꺼냈다. 그것이 지호의 첫 만남이었다.

위가 가시지 않아 조금은 쌀쌀했던 공기와 살랑이던 바람에 흩날리던 나뭇잎소리와 달빛에 비쳐 더욱 더 빛나던 물결까지 그 어느 해 보다 마음이 시렸던 추운 겨울이 지나고 다시금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던 그 봄날그렇게 지호에게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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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는 아기 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아기 는 금빛의 머리카락에 새빨간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어딘지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이튿날 아침 아기 가 우는 소리에 잠에서 깬 지호는 전날 갑작스럽게 결정된 미국 출장을 떠나야 해서 정신이 없었고, 친구 정아에게 아기 를 돌봐달라고 부탁을 한 채 집을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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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아지호의 집으로 가는 중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비행기를 탄 지호는 그 소식을 알 리가 없었다. ‘지호는 그 길로 일주일 짜리 미국 출장을 가게 되었다. ‘지호는 혼란스러웠던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고, 미국 출장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때 지호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에게 매우 긴 시간이라는 것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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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도착한 지호는 연락이 닿지 않는 정아를 대신해 회사 후배 민정에게 자신의 집에 가서 아기가 무사한 지 확인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지호의 집에 도착한 민정은 집 안에 아기가 없다며 제 생각에는 친구분이 아기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간 거 같은데.. 어떡할까요?”라고 말을 했다. ‘지호민정에게 한국으로 돌아가서 보답을 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계속해서 연락이 되지 않는 정아와 아기의 무사 여부가 걱정스럽기만 한 '지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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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호에게 정아’는 자신이 '지호'의 집에 가는 길에 교통사고로 인해 며칠 동안 의식이 없었다며 말을 하게 된다. 순간 지호는 일주일 동안 방치 되었을 아기 가 걱정이 되어 택시를 타고 자신의 집을 가게 된다. 집 앞에서 정아와 만나 집으로 들어간 지호는 방안에 아기 가 없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된다. ‘정아는 그런 지호에게 지호야, 얼른 이쪽으로 와바!”라고 하며 화장실 쪽으로 오라고 한다. ‘지호는 화장실 안에 있는 아기 가 자신이 집으로 데려온 갓난아기가 아닌 2살 정도가 된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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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정체도 알 수 없는 아기 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지호는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할 지 고민이 되었다. 그런 와중에도 아기 는 엄청난 먹성을 보이며 하루에도 1cm이상씩 자라는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게 된다. 퇴근 후 현우로 인해 기분 나쁜 일이 있었던 지호는 술을 먹고 집으로 가서 울게 된다. 그런 지호를 보고 아기 괜찮아, 괜찮아.”라고 말하며 지호를 안아 위로를 하게 된다. 그 작고 어눌한 목소리는 지호에게 이 세상 어떤 말 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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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보다 빠른 시간을 살고 있는 와 그런 를 사랑하게 된 지호’. 이 둘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 것이며, 이 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웹툰 <수의 계절>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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