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인간졸업>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코딩 영재 ‘소경민’의 석연찮은 죽음! 혹시 그가 죽지 않은 거라면…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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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졸업>의
주인공 ‘소경민’은 어린 시절 온라인 뇌파 인식 인공지능 세계대회에서
평균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압도적인 우승을 한 영재였다. 그뿐 아니라 ‘소경민’은 아이다운 상상력이 더해진 앱도 개발했고, 일반 성인이 어려워하는 코드도 읽고 만들어 냈다. ‘소경민’은 뛰어난 영재성으로 인해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영재들을 찾아가는 ‘영재를
찾아라’라는 TV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소경민’을 취재하며 방송 관계자는 ‘소경민’이 너무 뛰어난 영재라 미래에 또래 친구들과 못 어울릴까 걱정되지
않냐고 했지만, ‘소경민’의 부모는 ‘소경민’이 똑똑한 아이라 인간관계 또한 잘 해낼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17년의 세월이 흐른 뒤 ‘소경민’의 부모는 ‘영재를 찾아라’팀에 전화를 걸었다. 왜냐하면 ‘소경민’의 증상이 이상해졌기 때문이다. ‘소경민’이 2년 전 졸업을 앞두고 갑자기 부모와 연락이 두절되었다. ‘소경민’의 부모는 ‘소경민’이 마지막 학기라 바쁜 거라 연락이 뜸한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한 달째 연락이 되지 않았다. ‘소경민’의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던 찰나에 ‘소경민’의 오랜 여자친구 ‘은지’에게 그녀 또한 ‘소경민’과 사소한 다툼이 있는 후로 연락이 안 된다는 연락이 왔다. ‘소경민’의 부모는 바로 ‘소경민’이 살고 있는 자취방으로 향했다.
‘소경민’은 자취방에 있었다. 집안 꼴은 엉망이었고, 얼굴은 핼쑥했다. 자신의 상태를 보고 걱정하는 부모에게 ‘소경민’은 자신이 알아서 할 테니 내버려 두라고 했고, 사춘기 시절 걱정 한 번 안 시키던 아들이었기에 ‘소경민’의 부모 또한 그의 의견을 존중했다. 그리고 ‘소경민’의 방문이 닫혔다. 그리고 2년의 세월이 흘렀던 것이다.
‘소경민’의 부모는 ‘영재를 찾아라’팀에 2년간의 근황을 설명했고, 강제로라도 ‘소경민’의 방문을 열어 달라고 부탁한다. ‘영재를 찾아라’ 제작진은 “경민군 안에 있죠? 좀 들어갈게요.”라고 말을 하고 ‘소경민’의 방문을 열었다.
그런데 ‘소경민’의 상태는 이상했다. 그는 숨을 쉬고 있지 않았다. 그렇게 코딩 영재 ‘소경민’은 사망했다. 아니 사망한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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