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밖으로 나가고 싶은 나는 이름뿐인 소공녀<소공녀는 파혼을 기다린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소공녀는 파혼을 기다린다>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소공녀는 파혼을 기다린다> 입니다.
웹소설 원작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인데요.
환생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순한 맛 소설을 자신의 주장대로 바꾸어 버린 후
소설 속에 빙의해 버린
구 프로 참견러, 현 구박데기 소공녀의 이야기,
만나 보러 가실까요?
가난한 집안,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고 병든 어머니.
오늘의 여주인공 사비나는
현실에서 순한 맛 웹소설을 쓰던 친구에게
남자주인공을 좀 더 감정이 결여된
싸이코패스처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그녀는 사비나라는 이름으로
가난한 집안에 병든 어머니뿐인 집안에서 태어나게 됩니다.
이 소설은 사비나가 병든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
아버지의 가문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공작가 출신으로
하녀인 어머니와 사랑에 빠져
가문을 등지고 살아왔었는데요.
제국에서 재력과 힘을 가진 공작가에 자신이 들어갈 테니,
어머니를 고쳐 달라는 당찬 포부를 밝힌 사비나.
다행스럽게도 현 공작은 형의 딸인 사비나를
소공녀의 신분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녀는 어머니를 포함한 지인들을 일체 만나지 못하고
공작가에서 예절 수업을 들으며
공작저 모두에게 무시와 배척을 당하며 살아가게 되는데요.
심지어는 할아버지가 직접 섭외한 가정교사조차
사비나에게 늘상 폭력과 폭언을 휘두르게 되죠.
그도 그럴 것이 공작 가문은 대대로
'물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가문 아이들이 힘을 발현할 시기가 지났음에도
사바나만 발현이 되지 않아
하녀인 어머니의 천박한 피를 타고났다며
구박을 받는 것이었죠.
어떻게든 공작저를 나가고 싶었던 사비나.
하지만 소설의 이야기를 기억해 내고 맙니다.
자신 때문에 고쳐진 그 소설에서
싸이코패스 황자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조연이
바로 자신, 사비나였기 때문인데요.
황자와는 절대 얽히지 말자고 다짐했지만
감정이 결여 된 그의 인성으로 인해
공작저에서 6개월간 머물게 된 황자.
그리고 공작저에 숨어서 황자의 눈에 띄면 안 된다는
할아버지의 명령을 받게 되죠.
이 웹툰이 재미있었던 점은
주인공들이 모두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는 것이었어요.
다른 웹툰처럼 주인공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등장인물들이 츤데레처럼 챙겨주는 것이 아니라,
그녀를 위하는 것 같다가도
가문의 이익에 몰두하는 것 같고,
그러다가도 진심으로 사비나를 찾기도 하죠.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풀려나갈지는 알 수 없지만
부디 사비나와 공작가의 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진짜 가족이 되는 이야기가 펼쳐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읽게 되는 소설인데요.
그 와중에 로맨스가 빠질 수 없으니
'과연 사비나와 함께하게 될 로맨스 대상은 누구지?'하고
유추하면서 볼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작품이었어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추측하면서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 <소공녀는 파혼을 기다린다>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친정보다 나은 시댁?! <사랑받는 시집살이> 24.05.27
- 다음글원한 적 없는 삶에서 <죽음을 희망합니다> 24.05.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