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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무협 아니고 로판! 맞습니다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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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4-05-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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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로맨스 판타지 좋아하시나요?


현실을 잊고 황홀한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르라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굳이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이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는 점입니다.


분명 혹한의 북부에서 살아가는
무시무시한 북부 대공이라는 설정인데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의 남주가 등장한다든가,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한
늠름한 기사 단장이라면서
샤프한 남주가 등장한다든가… 하는


그 캐릭터의 설정과 매력을
극대화하지 못하는
비슷비슷한 캐디가 많아서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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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에 등장한 남주는
로맨스보다는 무협에 가까울 법한 외관을 가진,
아주 신선한 캐릭터랍니다.


그래서 더욱 재밌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 작품 소개
작품을 소개하기에 앞서,
조금은 특별한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
연재 배경을 먼저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플랫폼에 연재되는 이 웹툰의 시작은,
작가님께서 개인적인 취향을 듬뿍 담아
트위터에 짤막하게 단편을 연재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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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예쁘장한 로판 남주만
나오는 게 아쉬웠던 작가님은,


우락부락한 근육과 수염,
얼굴에 커다란 흉터까지 지닌
정말 현실적인
'북부 대공' 캐릭터를 탄생시킵니다.


그리고 그런 무서운 얼굴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환생 만렙 여주까지.


작가님은 사실 이렇게(?) 생긴 남주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리지 않는 것이라 여겼죠.


하지만 이게 웬걸!?
없못먹...(없어서 못 먹는다는 뜻)


작가님께서 올린 짧은 만화는
트위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정식 연재까지 할 수 있게 된
'효자' 작품이 되었습니다.


신선한 캐디가 한몫했지만,
사실, 한참 연상인 여주의 강단과
그 앞에서 쩔쩔매는 덩치 큰 남주의 반전 매력도
많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라는 제목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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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여주, '리테라'는
아무튼! 소설에 빙의 한번 해주고,
아무튼! 회귀도 한번 때려주고,
아무튼! 여주인공이 되어
졸지에 3회차 인생을 살게 된 캐릭터입니다.


리테라는 이쯤 되니
엔딩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리테라는 북부의 대공에게 결혼을 제안하는데요.


흔히 생각하는
그런 미남의 북부 대공을 생각했는데,
처음 마주한 얼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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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의 살벌한 눈과
얼굴 전체를 뒤덮는 커다란 흉터,
장발에 수염까지 있는…


그야말로 무협지 주인공 같은!
그런 비주얼이었습니다..!


하지만 집착광공 황태자를 피하는 게
목적이었던 리테라는
"오히려 좋아!"였습니다.


그리고 위협적인 외관과는 달리,
우리의 북부 대공, '페루스'는
생각보다 소심한 면도 있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다정한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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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가까워지는 두 사람.


과연 이 둘은 계약 결혼을 넘어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
.
.
그리고 우리 여주는 이번에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2. 등장인물
강단 있는 우리 여주인공이자,
인생 3회차를 사는 리테라는
1회차 인생에서 한국의 직장인으로 살다가
과로로 쓰러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를 죽었다고 착각한
신 노테에 의해
소설 속 세계에 빙의하게 되는데요.


신의 실수로 목숨을 잃은 셈이니
노테는 리테라의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리테라는 원작을 알고 있었기에,
신의 능력을 빌리지 않고
끝내 원작을 바꿔 황제 자리까지 오르는데요.


그러나
그녀가 굳게 믿은 남편이자 황태자였던
'아비토'에게 살해당합니다.


죽는 순간,
리테라는 신 노테에게
소원으로 '회귀'를 빌고
다시 세 번째 삶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삶에서는
그녀가 진정으로 편안하게 여겼던
얼굴도 모르는 편지 상대인 북부 대공,
페루스 테르미네를 만나고자 했는데요.


다짜고짜 계약 결혼부터 성사한
'연상미' 넘치는 능력자 여주.


우리의 대공을 어떻게 길들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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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떠들썩하게 달궜던
우락부락하고 무섭게 생긴 연하남,
페루스 테르미네입니다.


작가님께서 나이를 '비밀'로 남겨둔 만큼,
몇 살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인생 3회차인 리테라에겐 확실히 연하겠죠. (ㅎㅎ)


누구든 겁을 먹게 만드는 살벌한 외모에
곰도 때려잡는 괴력의 소유자.
수도에는 야수나 괴물 정도로 소문난
평판 바닥인 북부 대공입니다.


하지만 그는 사실,
권력 싸움에 휘말리기 싫어
스스로 이미지를 망가뜨리고,
단정하지 않은 외모를 고수하며
의심을 피하려고 노력하는 인물이었죠.


그래서 갑자기 리테라가 찾아와
그에게 계약 결혼을 요청했을 땐
그녀를 잔뜩 경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페루스는
리테라의 연상미에 서서히 마음을 열고,
적극적인 그녀의 플러팅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귀여운 '연하미'까지 보여주며
페루스는 점점 독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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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모에 댕댕이 같은 연하남...
ㄴ상상이 되시나요?ㄱ


작품에서는 그의 손짓, 행동, 말투…
댕댕이 그 잡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3. 추천 이유
차갑고 무서운 북부 대공의 귀여운 반전 매력과
분홍 머리 예쁜 여주의 강단 있는 연상미만으로도
충분히 이 웹툰을 볼 이유라고 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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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웹툰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리테라는 다짜고짜 맥락 없이 계약 결혼을 하자고
들이닥친 무모한 여주가 아니었습니다.


전생에 페루스와 나눴던 감정적 교류가
그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이었죠.


그리고 페루스의 흉터 또한
하나하나 서사와 이야기가 담겨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한 장치였죠.


그뿐만 아니라,
이 둘을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들의
흥미로운 성격과 감정 변화 또한
이 웹툰을 기다리게 되는 이유랍니다.


"아무튼…!"


로판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하지만 흔한 로판은 거부한다! 하시는 분께


카카오페이지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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