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무사의 복수는 죽어서도 늦지 않는다. <저승사자:제령무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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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령(除靈), 생물체나 사물에 깃든 혼령 따위를
특정 방법(의식 등)으로 퇴치하거나
쫓아내는 행위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는 퇴마(退魔)라고도 하지요.
이와 같은 행위들은 주로 남은 원한이 너무나도 커서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빙의되거나,
특정 사물에 깃들어서 큰 환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특별한 방법을 이용하거나,
더 큰 살(殺)을 가지고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웹툰, 복수를 마치지 못했지만
특별한 거래를 통해 제령 의식을 수행할 무사로
재탄생한 어느 무사의 이야기!
<저승사자:제령무사>입니다.
‘지아강’, 그는 조선의 고금무쌍(古今無雙)이라 불리며
뛰어난 전술과 검술 실력으로 전장을 호령하고 다니던,
흔히 말하는 조선제일검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누군가에게 기습당했고,
너무 많은 피를 흘려서 정신이 혼미해지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럼에도 스승을 죽인 ‘정도수’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정도수의 호위와 합을 주고받았습니다.
아강은 목숨이 끊어지는 마지막 순간에
정도수의 목을 노리며 칼을 던졌지만,
그의 갓끈만 끊었을 뿐, 복수를 마치지 못한 채로
생을 마감합니다.
아강이 다시 눈을 뜬 곳은
고양이와 닭이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이
펼쳐진 기묘한 장소였습니다.
죽을 곳(?)을 잘못 찾아온 닭을 ‘동물계’로 인도시킨
고양이의 모습을 한 존재가 자신을
‘나비’라고 소개합니다.
나비의 설명에 의하면 이강이 눈을 뜬 곳은
지옥행 길 앞에서 자신의 지목을 받으면
구제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이라고 합니다.
나비는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영혼의 색을 볼 수 있었고,
그것을 통해서 선별한다고 합니다.
아강의 영혼 색을 감별한 나비는 아강을
저승의 왕인 ‘염라’에게 데려갑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강의 혼색이 염라와 같은 흑색이었기 때문이었죠.
아강은 염라 앞에서도 오직 정도수에 대한
복수 여부를 물었고,
염라는 그 복수가 무참히 실패했다고 말합니다.
복수를 할 수 있다면 지옥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아강의 강한 집념을 본 염라는 그에게 제안합니다.
이승에 내려가 악귀를 잡는 제령무사가 된 뒤에
다시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하는 염라.
그렇게 염라의 제안에 따라서 아강은
새로운 몸으로 특별한 수련을 거치게 됩니다.
과연 염라는 아강의 무엇을 보고, 어떤 제안을 할 것인지!
그리고 아강은 무사히 염라의 제안을 완수하고
스승과 자신에 대한 복수를 끝마칠 수 있을지!
그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네이버 웹툰에서 <저승사자:제령무사>와 함께
특별한 퇴마 의식을 벌여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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