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묘약으로 시작된 기간한정 연애, 두 형제를 사로 잡아버린 마녀의 후예, <형제가 사랑한 마녀>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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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가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마녀들은 항상 사라지는 결말을 맞았다. 또한 마녀는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거나 혹은 누군가를 불행하게
만드는 등 자신의 힘으로 타인의 운명을 바꿀 수 있었다. 한결같이 마녀들은 스스로의 운명은 바꾸지 못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그 규칙을 깨버린 마녀의 이야기가 있다.
바로 웹툰 <형제가 사랑한 마녀>이다.
<형제가 사랑한 마녀>의 여자 주인공 ‘모란’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모란’은 고객에게 화장을 해주면서 새로운 자신을 만날 수 있게 해주고 거기에 ‘모란’만의 특별한 마법이 더해지면 그 고객을 오늘 하루 특별한 주인공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마법에 만족한 손님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는 ‘모란’이었다.
그런 ‘모란’은 아이돌 가수 ‘이든’의 팬이었다. ‘이든’의 음악방송 사전 녹화에도 가고 싶지만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껏 달려가지 못했다. ‘모란’에게는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남자친구 ‘정우’가 있었다. ‘모란’은 ‘이든’과 닮은 ‘정우’와 사귀고 있었다. ‘정우’는 ‘이든’과 얼굴 생김새도 비슷했고, 다정한 점도 비슷했다. ‘모란’이 힘들 때 마다 ‘이든’의 노래를 들으며 힘을 냈던 것처럼 ‘모란’은 ‘정우’와 함께 있으며 힘을 얻었다.
그런데 남들은 모르는 ‘모란’만의 비밀이 있었다. ‘모란’의 메이크업 후 고객이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이 비치는 것도 ‘정우’가 ‘모란’을 좋아하게 만든 것도 모두 ‘모란’이 만든 묘약 때문이었다. ‘모란’이 묘약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모란’의 할머니가 마녀였기 때문이다. ‘모란’은 마녀는 아니었지만, 할머니의 방에서 유일하게 묘약의 제조법을 알게 되었다. ‘모란’이 만드는 마법의 묘약은 화장수로 쓰면 보는 사람에 따라 이상형으로 보이게 만들고 마시게 되면 묘약을 먹인 사람에게 반하게 되는 것이었다. 바로 그 묘약을 ‘정우’가 먹었던 것이었고, ‘모란’과 ‘정우’는 사귀게 된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할머니의 말을 거역한 ‘모란’. 묘약으로 시작된 그녀의 기간 한정 연애는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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