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몰락 귀족과 신분 상승을 위하여 <바스티안>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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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의 손자와 거지 공주가 결혼했다.
유효 기간은 2년, 각자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계약이었다.
촉망받는 해군 장교이자 대부호,
금빛 찬란한 성공을 거두고도
비천한 혈통 탓에 멸시받는 고물상의 손자.
바스티안 클라우비츠는 출세와 복수를 위한
징검돌이 필요했다.
과거의 영광밖에 남지 않은 몰락 귀족,
황실의 혈통을 가지고도 날품팔이를 해
생계를 이어가는 거지 공주.
오데트 폰 디센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돈이 필요했다.
성공적인 거래라고 생각했다.
예상치 못한 손해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내게 가장 소중한 걸 망쳐 놓았으니,
너도 가장 소중한 걸 잃어야 공평한 거래지. 안 그래?"
바스티안은 막대한 손해에 대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
증오와 원망, 미련, 이 빌어먹을 여자의 이름자까지.
모든 것이 하얗게 불태워져 사라진 완전한 끝을 위하여.
스토리, 로맨스 – 15세 이용가
해군성의 만찬회, 그리고 사교클럽의 파티를 지나
그들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바로 도박장이었습니다.
3명의 남성 일행은 이 곳으로 향했는데요.
그 중에서 이 곳을 그닥 탐탁치 않아 하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촉망받는 해군 장교, 바스티안이었습니다.
그는 트로사 제도의 해전에서 함상 백병전을 불사하고
적진에 뛰어들어 로비타군의 제독을 생포한,
그야말로 제국의 영웅이라고 불리는 사나이였죠.
그들이 도박장을 둘러보는 와중,
소란스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거지 공작이라고 불리는 사내가
이 곳에서 게임을 더 하게 해달라고 애원을 하는 것이었죠.
그리고 그는 무려 게임의 비용으로 자신의 딸을 걸게 됩니다.
자신의 딸을 판돈으로 하여 일행과 게임을 하는 거지 공작.
하지만 결국 바스티안에게 패배를 하며
그의 딸마저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궁지에 몰리자 오히려 자신이 누구인지 아냐며
큰소리를 치는 거지 공작.
그리고 그는 자신의 딸을 함부로 건드리면
큰 일을 당할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그녀의 딸에게
황가의 피가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의 돈 문제로 인해
온수도 나오지 않는 허름한 건물의
꼭대기 층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면 창틀이 흔들려 께름칙한 소리를
낼 정도로 허름한 집이었죠.
이런 기구한 삶과는 다르게 사실 그녀의 어머니는
이 나라의 선황이 가장 사랑했던, 첫째 황녀였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전 국민적 사랑 속에서
나고 자란 황녀, 헬레네였습니다.
황녀에게는 일찍이 약혼자가 있었는데요,
상대는 로비타 왕국의 왕세자로 황실은 물론
제국민 모두가 축복하는 커플이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얼마 남기지 않은 어느 날 밤,
황녀는 몰래 사랑하고 있던 연인,
몰락 가문의 디센 공작과 야반도주를 해 버린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제국은 큰 충격에 빠졌고,
딸에게 크게 실망한 황제는 절연을 선언하고
황녀의 모든 지위와 재산을 박탈하고 제국에서 추방시켰죠.
그리하여 그들은 몰락한 가문이 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부모님은 끝까지
그들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다시 황실로 돌아갈 날을 위해
그녀를 엄격하게 교육하기로 마음먹은 것이죠.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비참한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한편, 그녀의 집에 한 기사가 찾아오게 되는데,
그녀의 아버지가 도박장에서 큰 빚을 지게 되어
그곳으로 가 봐야 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고,
외출을 하게 됩니다.
한편, 바스티안은 판돈으로 그녀를 얻게 되었음에도
별로 흥미를 가지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도박장에 도착한 후 자신이 판돈으로 걸려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스티안을 향해 찾아가 오히려
큰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군인이라는 신분으로 도박장에 나타나,
사람을 사고 파는 계약을 하는 것은
엄연히 잘못된 일이라고 주장하죠.
이는 하나하나 맞는 말이었지만,
상대가 잘못 된 것 같습니다.
바스티안은 그 모든 것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은 다른 건 다 관심 없으니,
베일을 벗고 얼굴을 보여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이것은 그녀와 자신 둘 다 귀찮은 일에
엮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바스티안의 계략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베일을 벗고
자신의 얼굴을 도박장에 보이는데요.
가히 제국 최고의 미녀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의 외모였습니다.
또한 그녀가 이때까지 보인 고결한 모습은
바스티안에게 흥미를 가지게 하기 충분한 정도였죠.
한편, 황실에서는 디센 공작의 딸 오데트를
저렇게 불쌍하게 놔 둘 것이냐며 고민하던 찰나,
자신들의 딸이 약혼자가 있음에도 계속 바스티안에게
관심을 보이는 듯한 행동을 취하자, 오데트를 바스티안과
결혼시켜 그녀의 처우를 개선한 후, 동시에 자신의 딸에게
정신을 차리게 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오데트와 바스티안은
어떻게든 엮일 운명에 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그들은 어떤 운명을 만나게 될까요?
첫만남이 좋지 못했던 그들은
앞으로 어떤 일을 마주하게 될 까요?
네이버 웹툰, <바스티안> 이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린
웹툰 <바스티안>은
몰락 귀족인 오데트와
신분은 낮지만 제국의 영웅이라고 불리는
바스티안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입니다.
둘은 철저히 계산된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결혼하지만,
앞으로 갈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로
이어져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
스토리라인이 탄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뛰어난 그림체 덕분에 웹툰을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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