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하는 세상의 메신저? 혹은 평범한 사람? <묵시의 인플루언서>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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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멸망하는 세상의 메신저? 혹은 평범한 사람? <묵시의 인플루언서>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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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05회 작성일 24-05-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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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리뷰는 시청자에 따라 보기에 조금 불편한,

소름이 돋는 사진이 있습니다.

최대한 거르고 걸렀으나, 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시청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네이버 웹툰 <묵시의 인플루언서>는 일부 독자님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할 수도 있는 웹툰이기 때문에, 시청에 주의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평화로운 일상에 지루함을 느껴서 일까요?

우리는 가끔씩 영화에서나 볼 법 한 장면들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모습을 상상해보곤 합니다.

이를 테면 갑자기 좀비가 도시에 창궐해서, 한 구석 진 아파트에서 나 혼자만 생존자로 남아있다던지, 갑자기 어마 무시한 자연 재해가 도시를 덮친다던지 등등 말이죠.

하지만 대부분 이런 일은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가 없는 일들이죠. , 자연 재해 같은 경우는 일어날 법도 하지만, 영화 속 일어나는 자연 재해들은 거의 지구 멸망급의 스케일이니까요. 이런 경우는 제외하도록 합시다.

우리는 그 속에서 영웅이 된다 거나, 열심히 살아가는 본인의 모습을 상상하며 의외로 재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그 이유로 아포칼립스를 주제로 한 웹툰들이나 영화가 인기가 있는 것이죠.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웹툰, <묵시의 인플루언서>도 스릴러, 아포칼립스를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보통의 작품 속에서 주인공은 의지를 가지고 괴물과 맞서 싸운다던가 하는 행동을 취하는데, 이 작품 속 주인공은 어딘가 이상합니다. 상황에 맞서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계속 SNS에 괴물이 습격하는 장면을 담아내기만 하죠.

조석 작가님이 만든 작품들을 보면 하나같이 주인공들이 무서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 만큼 침착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 작품 속 주인공도 매우 침착한 모습을 보입니다.


근데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감정이 아예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게다가 작가님 특유의 그림체가 작품의 스산한 분위기를 한껏 이끌어내는 역할까지 해서 더욱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현재 얼마 나오지 않은 웹툰이라서 아직 전반적인 스토리가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주인공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일단, 저와 함께 어떤 이야기인지 한번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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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오는 소년이 이 만화의 주인공입니다.

표정만으로 보면 완전 악역 수준이네요.

이 작가님의 작품은 표정으로도 캐릭터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없어서 웹툰을 좀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보아하니 SNS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 같네요.


주인공의 가족은 평범한 모습이었습니다. 동생이 학교 내에서 따돌림을 견디지 못해 자퇴 후 홈스쿨링을 한다는 점을 뺀다면 말이죠.

그래도 여동생은 삐뚤어지는 것 없이 착하게 자랐고, 부모님들도 그들을 잘 대해주는 화목한 가정이었습니다.


단지 주인공이 조금 이상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래 장면들을 게속 보면 이상하리만큼 SNS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왜 그는 이렇게 SNS에 집착하는 사람이 되었을까요?

아직 신규 웹툰이라 이야기가 덜 나와서,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를 보면 이 떡밥이 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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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날 처럼 투덜거리며 학교를 가던 중,

골목에서 이상한 알을 발견하게 됩니다.

소년은 대수롭지 않게 이를 찍어 SNS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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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데요.

이 알이 점점 형태를 바꿔가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이 장면을 계속해서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고 있었죠



이 알은 평범한 알과는 달랐습니다.

뭔가 곧 튀어나올 것 같이 부풀어 오르기도 하고,

곧이어 알이 터진 곳에서는 사람의 피처럼 보이는 흔적이 남아있었고, 인근에 있던 가정집의 사람들은 전부 죽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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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모자라 그는 라이브 방송까지 키게 되는데요. 알이 터지고 괴물이 등장하지만 어느 곳에도 신고하지 않고 계속해서 영상을 촬영하기만 합니다.

그 후 괴물들은 계속해서 알에서 깨어나 사람들을 습격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집이 습격 당하는 와중에도 계속 라이브 방송을 하죠.

이 와중에도 표정 하나 안 바뀌고 얼른 막고 무기를 가져오라는 말을 무시하고 계속 SNS를 하는 그.

대체 그는 왜 이렇게 SNS에 집착하게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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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은 멈추지 않습니다계속 알은 증식하고, 괴물들은 계속해서 깨어나 사람들을 습격하게 되죠.

사람 비슷한 형태의 괴물들도 있었지만, 개 형상을 한 괴물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알에서 부화하는 것 같네요.

그는 사람들이 습격 당하는 와중에도 학교의 등교 명령으로 인해 등교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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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학교 입구에서 알을 발견하게 되고, 심상치 않음을 느낍니다.

학교에 도착한 사람은 겨우 4, 그는 이 모든 광경을 또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그러던 중 교문에 나온 알을 치우러 가던 선생님이 알에서 나온 괴물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을 방송하게 되고, 반에 있던 학생들은 곧이어 괴물이 자신들을 습격할 것이라는 사실을 대충 짐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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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할 것인지, 문을 막고 반에서 계속 기다릴 것인지 정하기 위해 투표를 한 3명의 학생들, 아직 한 명의 의견을 묻지 못해 물어보러 갔는데, 그 학생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모습을 한 알 괴물이었습니다.

이에 기겁한 학생들은 일단 그 학생을 묶어두고, 교실 입구를 꽉 봉쇄하죠. 

한편 이 모든 사실을 계속 SNS에 올리고 있던 주인공은 이 모든 것이 주인공이 올린 조작이 아니냐는 댓글을 받자, 이에 분노하고 라이브 방송을 켜서 사람의 모습을 한 알 괴물을 공격하려고 하죠.


이것이 저지당하는 듯한 장면의 연출이 보여지며 2화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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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아직 얼마 나오지 않은 신규 웹툰이기에, 아직 주인공이 어떤 포지션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좀 더 많은 사진과 설명을 담아드리고 싶은데, 조금 잔인한 장면들을 포함하고 있는 웹툰이기 때문에 사진과 글 선택에 많은 주의를 들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격과 태도의 주인공은 처음이기에 독자들의 궁금증을 더 자극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묵시의 인플루언서>의 주인공이 어떤 행보를 걸어가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종말을 담은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을 의미하는 묵시록의 세상에서, 마지막 소식을 전하는 인플루언서가 될 것인지, 아니면 아무런 의욕도 없는 사람으로서 결말을 맺을 것인지. 과연 주인공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까지 네이버 웹툰 <묵시의 인플루언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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