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만약 연인과의 사랑의 결말을 알 수 있으면... 똥차는 거르고 손쉽게 운명 같은 사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손 잡아 볼래?>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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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되면서 우리는 주위 사람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는 말이 있다. 바로 ‘청춘인 20대에 연애를 많이 해봐야 한다.’라는 말이다. 하지만 <손 잡아 볼래?>의 주인공 ‘다미’는 20대이지만, 그런 말을 현실로 실현할 수 없었다. ‘다미’에게 있어 20대는 대학교 장학금을 받기 위해 학점을 잘 받아야 했기에 밤새우면서 공부를 해야 하는 때였고,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급급한 나날을 보내야 하는 시기였기에 ‘다미’에게 우정은 욕심이었고, 연애는 사치였다. 그렇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던 ‘다미’는 학비를 다 모아서 다음 주에 학교에 복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미’는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곳의 ‘점장’이 그동안 자신을 좋아하는 것처럼 행동해서 ‘다미’가 ‘점장’에게 연애를 하자고 한다. 하지만 ‘다미’는 ‘점장’의 행동을 오해했던 것이었고, 그 결과 ‘점장’에게 차이게 된다. 그날 밤 ‘다미’는 친구 ‘진주’와 만나 맥주를 마시며 그녀에게 하소연한다. 연애 경험이 많은 ‘진주’는 ‘다미’에게 “연애라는 건, 서로 손만 닿아도 짜릿한 감정이 있을 때나 가능해. 막무가내로 고백하는 건 위험한 거야.”라고 조언을 해준다.
‘진주’와 헤어지고 터덜터덜 집에 가는 ‘다미’는 자신의 발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을 받았다. 고개를 숙여 살펴보니 고양이였다. 자신 때문에 고양이가 다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든 ‘다미’는 다음날 병원으로 데리고 가기 위해 고양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술에 취한 ‘다미’는 고양이 다리를 치료해주며 자신의 처지에 대한 하소연과 연애 고민을 말하고 그대로 잠이 든다.
다음날 늦잠을 잔 ‘다미’는 아르바이트를 하러 급하게 갔다. ‘점장’은 ‘다미’에게 따로 할 말이 있다며 사람이 없는 곳으로 데려갔다. ‘점장’은 ‘다미’에게 어제 고백은 당황스러워서 거절했던 것이라며 ‘다미’가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을 하며 그녀의 손을 잡으며 고백을 한다.
순간
‘다미’는 미래에 연인 사이로 발전한 ‘점장’과 자신이 냉랭하게 싸우는 것을 환상으로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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