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로판의 홍길동? 나쁜 놈들 골려주는 여주! <묘약마녀>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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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나쁜 악당을 물리치던,
부자들의 돈을 빼앗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던
착한 괴도 홍길동을 아시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 <묘약마녀>에는
특이하게도 홍길동 같은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는데요.
나쁜 짓을 한 사람들을 몰래 골려주는
화끈하고 통쾌한 성격의 주인공입니다.
바로바로, 금발에 귀여운 외모를 지닌 바나 스폴딩인데요.
낮에는 작은 약초 상점을 운영하는 약제사로,
밤에는 온통 검은 옷으로 무장한
마녀 레이븐으로 살아가는
바나는 스펙타클한 이중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마녀 레이븐은 악행을 저지른 이들에게만
'저주'를 준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그녀를 '다크 히어로'라고 부르기도 하죠.
사실 마녀는 저주를 건 것이 아닌,
그저 약물을 조금 변형하여
피부를 보라색으로 만들거나
외모를 염소처럼 만드는 등
장난을 치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좀도둑, 사기꾼, 바람 핀 사람 등 나쁜 짓을 한 이들에게
약물로 눈에 띄는 외모 변화를 만들어
누구든 그 사람이 저지른
악행을 알 수 있게 만든 것이죠.
그렇게 저주 아닌 저주에 걸린 사람들은
다시 악제사에게로 와서 도움을 요청하니,
바나 스폴딩은 말 그대로 병 주고 약 주는 사람이었죠.
평화로운 이중생활을 보내고 있던 바나에게
어느 날, 스스로를 시온이라고 소개한 한 경관이 와서
약을 하나 분석해 달라고 말합니다.
말투가 조금 빈정 상했지만,
낮에는 훌륭한 약제사로 알려진 바나는
빠르게 약을 분석해서 가져오는데요.
분명 상점에 있어야 할 시온이 사라졌습니다!
알고보니, 시온에게 육포를 얻어먹은 바나의 애완 패럿이
신이 나서 그를 바나의 비밀 실험실로 데려온 것이었습니다.
꼼짝 없이 자신이 마녀 레이븐임을 들킨 바나.
잡혀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시온은 바나를 체포할 생각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나는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죠.
첫 만남부터 강렬하게 부딪힌 둘,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저는 특이한 여주 설정에 끌려 쿠키를 좀 구워봤는데요,
스포를 좀 하자면,
바나가 만들어둔 기상천외한 약물들로
아주 재밌는 사건이 일어난답니다!
네이버 토요웹툰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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