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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내 동생의 여자>, 동생의 여자를 뺏으려는 형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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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4회 작성일 24-05-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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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이윤우'는 어릴 적에 부모님들을 사고로 모두 잃고 동생 '이강우'와 함께 외가에서 성장한 뒤 성인이 되어서는 곧바로 동생과 함께 독립합니다.

불행한 과거를 지닌 형제는 전혀 다른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데, 형인 윤우는 동생을 지켜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해 돈을 열심히 벌며 형제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반면, 동생 강우는 욜로주의자로 여자들과 어울리는 데만 관심이 있습니다.

문제는 현생을 즐기는 것까지는 좋은데 동생이라는 놈이 형에게 빌붙어서 형을 호구삼아 돈만 뜯어먹으며 여자들과 놀러 다니는 영 바람직하지 못한 인간이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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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는 말도 안 듣고 놀러만 댕기고 돈도 안 버는(가장 중요!) 동생이 마뜩찮지만, 그럼에도 형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호구 물주 노릇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웹툰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윤우의 심경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사건이 벌어지는데요.

뭐 그리 대단하고 쇼킹한 건 아니고, 첫번째로 그가 일하는 편의점에 '서수연'이라는 굉장한 미인이 다녀가서 윤우가 여자에 눈을 뜨게(?) 되었고, 하필이면 그날 동생 강우가 집으로 여자를 끌어들여 섹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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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해서 윤우는 집에서 자고 있는 동생의 여친 내지는 섹스 파트너와 가까워지게 되고, 종국에는 일하는 편의점의 스태프 룸에서 과감하게 관계를 맺는 내밀한 사이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말하자면 동생의 여친은 주인공 윤우를 하렘의 길로 이끌어주는 개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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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그렇고 그런 전개일 것으로 보입니다.

뒤이어 나오는 히로인들의 면면은 필자가 본 인물들에 한정하면 꽤나 전형적인데, 형제의 오래된 여자사람친구가 있고 - 물론 과거에 낙심한 윤우를 도와주는 등 좋은 인연이 있음 - 뭐 그런 식입니다. 앞서 언급한 윤우를 쇼킹에 빠뜨린 편의점 손님도 분명 어떤 식으로든 엮이게 될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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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스토리 구조입니다만 제일 거슬리는 건 좀 심하다 싶은 도장찍기입니다. 작화에서 공장 느낌이 나는 것까진 괜찮은데 여자 캐릭터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도장찍기는 유감스러운 수준이군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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