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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누구나 꿈꾸는 인생대역전이 더욱 간절한 세쌍둥이의 처절한 인생, '상중하'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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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 24-05-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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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네이버의 신작, "상중하"

그들이 꿈꿔온 인생대역전은 과연?

 

 

그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사실감 넘치는 그림체로 독자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아온 작가 “한(恨)”의 새로운 작품 상중하가 목요 인기 웹툰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점으로 뛰어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기운부터가 남다른데다가 썸네일 이미지만 보아도 대강 어떤 내용일지 추측이 가능한 작품인데요.

네이버 웹툰에서 선보인 근래의 신작 중에서는 무엇보다도 이 작품만큼은 완결이야 어떻게 되든 간에 스케일이 남다른 작품이기에 드라마화 혹은 영화화 되어야 한다고 과감하게 생각합니다.

이 작품이 가진 의미와 작가가 의도한 바를 보여주는 웹툰 제목, 흥미진진한 내용에 더하여 현실감 느껴지는 그림에 빠져들게 하는 작품,

아직 그 매력에 빠지지 않은 독자분이라면 지금 이 글과 함께 상중하가 전하는 매력에 풍덩 빠져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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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웹툰 작품이 ‘성인인증관람가’ 라는 것만 숙지해주시는 것이 인증에 있어서 번거롭지 않겠습니다.

 

가벼운 연애 스토리나 일상을 다룬 잔잔한 웹툰 작품은 언제 보아도 좋지만 때로는 이렇게 한방이 있는 웹툰에 눈길이 가기 마련인데요.

처음 작품의 시작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독자들에게 여실히 전해주면서 나날이 기대되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가 작품의 제목을 상/중/하로 설정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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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싱겁게도 주인공들의 이름이 바로 상/중/하입니다.

일란성 세쌍둥이로 태어난 순서도 알지 못한채 고아원의 원장님에게서 허무하게 정해져버린 이 세 사람의 이름이 곧 이들의 인생을 좌지우지하게 되는데요.

가볍게 여기면 “일란성으로 같은 얼굴을 그리는 작가가 편하게 연재하겠네!”라고 생각 들 수 있겠지만, 작품을 보다보면 제 아무리 똑같이 생긴 일란성 세쌍둥이라도 전혀 다른 캐릭터들로 여겨집니다.

한 뱃속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갓난쟁이일 때 버려진 세쌍둥이가 모두 전혀 다른 모습의 삶을 살아가게 된 점을 주목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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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무작위 뽑기처럼 정해진 상/중/하라는 이름이 세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은 듯 해보입니다.

결국은 이름에 걸맞는 삶을 살아가게 된 세쌍둥이의 모습은 자칫 우리사회의 부유층, 중산층, 빈곤층의 사람들을 보여주는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킵니다.

아마도 이렇게 작품의 제목을 설정한데에도 작가의 의도가 충분히 실려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이쯤 되면 작품의 내용이 더더욱 궁금해지지 않나요?

우리는 이 작품이 그간의 웹툰에서 전무후무 했던 신선한 전개에 조금 더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렷한 디테일 묘사로 독자의 시선에서 보았을 때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엄청난 작품, 상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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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에서 리어카에 대충 실어 나른 갓난아기들의 모습은 시대적 배경과 잘 어울리면서도 현재에도 별반 다를 바 없는 아이를 버리는 부모들의 모습이 겹쳐지는 것 같아 시작부터 마냥 편안한 시선으로만 이 작품을 바라보게 되진 않습니다.

그런데다가, 시간이 흘러 고아원에서 자란 일란성 세쌍둥이가 마치 동물원의 동물 구경하듯이 또는 동물병원 속 귀여운 강아지를 골라 데려가듯 가볍게 입양을 선택하는 재벌가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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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단순 아들이고 세쌍둥이 중 자신의 기준에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고지식한 사고관념에 사로잡힌 사장님이 선택한 자식은 바로 ‘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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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상의 현재 모습은 그 시절 사장님의 바람대로 자라주진 못한 것 같습니다.

 '상'의 현재는 마치 2015년 극장가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미지 변신에 제대로 성공한 영화배우 유아인씨가 열연한 베테랑 속의 조태오를 연상케 합니다.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쓴 영화 베테랑을 보셨다면, 웹툰 ‘상중하’의 상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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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어이가 없네”라는 대사로 한방 날려줬던 조태오가 있다면, 웹툰 ‘상중하’에서는 “헤이 도그”가 현재까진 압도적으로 눈길이 가는 대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앞으로 더 두고봐야할 정도로 사연 많은 눈빛으로 단언컨대 시건방지지만 희한하게 더 끌리게 될 캐릭터라고 장담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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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강렬한 두 캐릭터 사이에서 가장 평범해 보이는 두번째, ‘중’에 대해서 언급해보고자 합니다.

 

세쌍둥이 중에서 유일하게 가정을 꾸리고 번듯하게 직장 생활도 하고 있으며 멘탈도 그나마 건강해 보이는 인물입니다.

회사 생활에서도 원하는 대로 되는 것 하나 없고 경제적으로도 불안한 것이 현실, 그런 그에게 질척대며 매달리는 동생까지 있으니 숨통을 조여 오는 삶이 갑갑하게만 느껴집니다.

처한 상황들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는 그에게 과연 어떤 전환점이 찾아오게 될지 예측불가입니다.

어쩌면 이 웹툰에서 현재까지는 평범해보였을지라도 마지막 반전을 가져다주는 인물이 있다면 바로 ‘중’이 아닐까 싶은데요.

길고 짧은 건 역시 대봐야 알겠지만요.

 

마지막 영화 속 찌질한 인생을 사는 인물들이 떠오르게 만드는 ‘하’의 삶은 정말이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이름처럼 하급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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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고스란히 배어있는 양아치 짓이 안타까운 막내 ‘하’는 노름으로 찌들어있고 사기행각으로 물들어 있는 처절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끝끝내 알량한 자존심 버리지 못하고 허세만 가득한 인물입니다.

그 와중에도 현재까지 보여진 모습으로는 자기 사람들만큼은 절대 놓지 못하는 정 많은 인물로 한 번쯤 일을 제대로 그르치는 실수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쌍둥이중에서 가장 인생역전을 꿈꾸는 만큼 욕심에서 비롯되어 잘못되는 사건 하나쯤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됩니다.

 

2015년 가을의 시작과 함께 찾아 온 작품 ‘상중하’가 어떤 무궁무진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개성 뚜렷하고 순간순간 인물의 감정을 독자들이 쉽게 캐치할 수 있도록 뛰어난 실제 같은 묘사를 보여주는 그림체로 보여줄 한 편의 인생역전 스토리의 영화 같은 이 작품의 매력을 더 많은 독자들이 함께 빠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가가 보여주는 상/중/하의 인물에 사회적인 시선과 잣대를 겨누어서 본다면 조금 더 흥미진진할 작품임에 틀림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네이버의 반가운 신작, 한(恨)작가가 보여주는 처절한 인생쟁탈전을 매주 목요일마다 지켜보시길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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