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내 왼손에 흑염룡, 아니 악마사냥꾼! <플레이어가 과거를 숨김>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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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나이 중2.
누구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며
지워버리고 싶은 흑역사 한두 개 정도는 생성하는 나이죠.
여기 중2병 시절에 만든 캐릭터와
동화된 주인공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
<플레이어가 과거를 숨김>입니다.
주인공 이호열은
'가오'와 '간지'에 미친 중학교 2학년 시절,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상현실 게임 ‘아르카나 대륙 전기’에
(중2로서) 멋지다고 생각하는 요소를
전부 때려 넣은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를 만들고 1년이 채 되지 않았던 시기.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집이 어려워지면서
호열은 '아르카나'를 접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작사 코스모의 CEO 레이먼의 실종 뉴스와 함께
'아르카나'는 돌연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는데요.
같은 날!
가상현실 게임인 '아르카나' 속 세상이
이 세상의 현실이 되어 버립니다.
전 세계에 생겨난 균열로부터
게임 속 몬스터들이 튀어나와 세상이 멸망하는가 싶었을 때
게임 캐릭터와 '동화'된 사람들,
'플레이어'라고 불리게 된 영웅들이 나타났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 속 스킬을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었고,
그 스킬로 몬스터를 물리치면서
세상을 다시 예전의 평화로운 모습으로
돌려 놓고자 합니다.
종종 플레이어가 되는 상상을 했던 호열.
드디어 각성!!!
캐릭터와 동화되며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네, 중2 때 만든 그 캐릭터로요.
멋진 스킬을 보유한 다른 플레이어들과는 달리
호열의 캐릭터는 아무도 안 하던 ‘악마 사냥꾼’.
게다가 1년도 플레이하지 못했으니
레벨이니 스탯이니 말할 것도 없이
그야말로 '개허접'이었습니다.
항마력이 부족해지는
중2병 걸린 오글거리는 말투에
'간지'에 죽고 '간지'에 사는 옷차림과 외모….
이름은 '그랑펠 클라우디 아르페우스 로미오'.
호열은 ‘동화’된 중2 때의 캐릭터가 수치스러웠습니다.
그래도
플레이어의 본분은 다 해야겠죠!
균열을 공략할 파티에 가입하고 첫 번째 공략을 시작합니다.
호열이 공략할 균열은 무난한 레벨이었습니다.
탱커, 마법사, 딜러 등을 적절히 섞은 파티원들과
적당히 맛만 볼 예정이었죠.
그런데 막상 균열에 들어와 보니
몬스터 수가 너무 많습니다(?)
고만고만한 레벨의 파티원들끼리
클리어하기에는 벅찬 수준이었는데요.
하지만, 다행히도 그랑펠의 겁 없는 '중2병스러움' 덕분에
(멋진 액션신을 남기며)
아무도 죽지 않고 공략을 깨게 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리더이자 탱커였던 파티원이
갑자기 이상해지는 것 아니겠어요?
'악마의 빙의'라고?!
과연 '중2병 악마 사냥꾼'으로 동화된 호열은,
플레이어로서 임무를 다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네이버웹툰 <플레이어가 과거를 숨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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