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에게 홀린 걸까, 그가 나에게 홀린 것일까? <구미호를 잘못키웠다>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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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내가 그에게 홀린 걸까, 그가 나에게 홀린 것일까? <구미호를 잘못키웠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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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5회 작성일 24-05-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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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들은 다가오는 신년 계획,
모두 세우셨을까요?


저는 신년에 따듯한 집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요!


저처럼 집에서 신년을 보내실 분들을 위해,
재미있는 웹툰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웹툰은
어느 날 우연히 요괴를 주운 성기사의 이야기입니다.


대충 어떨지 예상되신다고요?
둘이 그냥 무조건 잘될 것 같아서 재미없을 것 같다고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구미호를 잘못 키웠다> 보시면
아마 그런 생각은 쏙 들어가실 거라 장담해요!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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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하게 키운 녀석이 농염해졌다.

어느 날 요괴를 주웠다. 그것도 새끼 구미호를.

녀석의 거취가 고민이 되던 차 만난 동대륙의 신녀,
그녀는 내게 성체가 될 때까지 키운 뒤 고향으로 보내라고 한다.

새끼 여우를 키우라니…
저주받은 인간이 어떻게 어린 생명을 품고 치료한단 말인가.

낯설고 두려웠지만 거부할 수 없었다.
여우가, 란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기에.

그렇게 애정을 듬뿍 퍼부어 고이고이 키웠는데...

다 커서 오금이 저리도록 농염해진 녀석이 독립을 거부한다.
그동안의 훈육이 물거품이 될 정도로 야한 얼굴로.

"도망치는 건 안 돼."

"계속 착하도록 날 도와줘요, 실리아. 내 곁에서."

영원히.



'단와'라는 신을 믿는 동대륙
'솔라'라는 신을 믿는 서대륙.



그리고 서대륙에는 탯줄도 정리되지 못한 채
버려진 한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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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그 아이는 사제에게 발견되어
보육원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깨에 있는 범상치 않은 상처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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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상치 않은 그 상처는 결국 '낙인'이 되어,
모두가 '저주에 걸린 아이'라며 그녀를 손가락질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를 괴롭힌 사람들은 반드시 ''를 입었는데,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사악한 숨'을 거두어야 한다며
더욱 입을 모았죠.


불행 중 다행히 그녀는 신성력을 가지고 있었고….
사람들은 차마 성력을 지닌 그녀를 죽일 수 없었는데요.



사람들의 '해충' 취급해도 그저 살고 싶었던 그녀는 
성국에 귀화하고 성기사 단장까지 되며 보란 듯 잘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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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륙의 고귀한 성기사가 된 그녀의 이름은 실리아.


그녀는 성기사로서 마물을 토벌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벌 중 우연히 요괴 한 마리를 발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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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요괴의 정체는 바로 동대륙의 구미호...!

이 요괴는 사람을 해치지도 않았고,
요물이라기보다 영물의 기운을 느낀 실리아는
구미호를 데려오기로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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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구미호를 데려가던 길에
실리아 앞에 동대륙의 신녀라는 자가 나타나는데요.


주술을 이용해 특별한 공간을 불러낸 신녀는
실리아에게 의미심장한 말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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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즉슨,
이 새끼 여우는 천 년 묵은 요호가 도를 닦아
하늘과 통해 영물이 된 '천호'의 자식이라는 말과 함께,


이 요호는 반드시 실리아가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가 가진 요괴의 힘을 컨트롤할 수 있는 건
오직 실리아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대로 두면 서대륙의 국민들을 학살하는
'아주 위험한 요괴'가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이는데요.


또, 이 요호를 성체가 될 때까지 키우면
동대륙에 데려다 놓으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동대륙으로 데려간 후엔
이 녀석을 꼭 떨쳐내야 한다고 당부하는데요...!


지금처럼 무난하게 살고 싶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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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 낯선 여우를 키우게 된 실리아.


그런데 얼굴만은 천사같이 귀여운 이 앙큼한 여우는
실리아의 생각보다 더 키우기 쉽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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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여우는 실리아를 경계하며
거칠게 반항하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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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에게 물려 팔에서 피가 철철 나는데도
이 사나운 여우 걱정만 하는 실리아는
벌써 이 요망한 요호의 엄마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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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경계하느라 밥도, 물도 제대로 먹지 않는 요호!
과연 실리아는...
이 예민한(?) 여우를 잘 길러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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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품 맨 앞에서 이미 사람의 모습인 이 요호는
실리아를 안고 속삭이는데요.

"계속 착하도록 날 도와줘요. 실리아."

"내 곁에서……"


"영원히."


영원히 자신의 곁에 있어 달라는 요망한 여우.
이 여우는 아마 순순히 실리아를 떠나
동대륙으로 갈 거 같지 않는데요.


만약 계속 실리아 곁을 떠나지 않는다면
과연 이 여우는 동대륙 신녀의 경고처럼
아주 위험한 요괴로 변할지도 궁금합니다!
 

과연 실리아는 사랑평화...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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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태세의 여우가 마음을 여는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
성체가 된 여우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
서로의 상처를 구원해 주는 주인공들이 궁금하신 분들!


지금 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구미호를 잘못 키웠다>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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