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툰 나를 위해, 너를 줘 <악마의 주인님이 되어버렸다>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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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의 빙의를 통해
'빙의를 끝내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였지만,
끝내 제대로 된 엔딩을 보지 못하고
다시 한번 빙의하게 된 주인공.
이번에는 피폐물 속
남주를 흑화하게 만드는 악녀로
빙의하게 되고!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소설 속에서 탈출하겠다!'
마음먹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소설
<악마의 주인님이 되어버렸다>를
원작으로 한 웹툰입니다.
표지 그림체부터 마음에 쏙 들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나 흥미로운 스토리에
얼른 추천해 드리고 싶었답니다! :)
그럼 리뷰 시작할게요!
여러 번의 빙의 끝에,
신의 배려(?)로 이전에 빙의했던 소설 속 인물들의
기억과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시아니.
시아니는 이 능력과 함께 이번에야말로
이 지긋지긋한 빙의를 끝내기로 마음먹게 되죠.
유일한 공작가의 공녀로서,
집안에서 전쟁 무기이자 살인 병기를
만들기 위해 숨겨둔 지하 성의 비밀 열쇠를 받아
미래의 황태자이자
흑막인 르디안을 살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르디안에게는 못된 악역 영애이자,
그를 흑화시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던 시아니.
이번엔 그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와의 관계도, 주변인들과의 관계도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개선하게 되죠.
웹툰 전개상 아마
황녀와 마탑주 사이에서 태어났을 르디안.
어떠한 이유로 지하 성에 붙잡혀
누군가의 죽음을 위해서만 살아가지만,
황제는 조카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모두 알고 있는
시아니는 원작의 이야기를 비틀며,
어머니를 열렬히 사랑했던 아버지 앞에
어머니의 유품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거나
흥할만한 사업수완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시아니가 빙의의 삶을 살게 한 아마도 천계,
그들도 모두 시아니의 삶
응원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지난번 삶에선 잘 버틸 줄 알았더니 아쉽게 되었다며
소설마다 최악의 엔딩을 맞는 악녀로 설정해 주면서도
다시 한번 잘해 보라고 친절한 미소로 응원까지 해줍니다.
시아니가 프로 빙의러이기 때문인지
사이다 구간도 자주 등장하고,
걸크러쉬가 터지는 작품이라서
한순간도 재미없는 부분이 없었는데요.
아는 맛이 재밌다고!
빙의작을 좋아해서인지,
능력 있는 여주가 자신이 구원받기 위해
남주를 구원한다는 스토리 역시
친숙하지만 재미있던 세계관이었어요!
악역들의 활약 역시
볼 만한 관점 포인트였습니다!
빙의 난이도 최상급에 빙의된
여주인공 시아니.
과연 착한 척하는 악역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남자 주인공 르디안을 구원해 낼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웹툰
<악마의 주인님이 되어버렸다>였습니다.
걸크러쉬 뿜뿜한 빙의물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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