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에 빙의했다! <피폐물의 해피엔딩을 위하여>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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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에 빙의했다! <피폐물의 해피엔딩을 위하여>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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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8회 작성일 24-05-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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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호' 작가님이 그림과 스토리를 맡아주신
네이버웹툰의 로맨스판타지 신작,
<피폐물의 해피엔딩을 위하여>입니다.


작품 소개
'나'는 피폐한 남주인공들이 신녀 ‘벨’을 소유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배드 엔딩 소설 [여명의 기적]
속으로 빙의했다.

주인공의 행복을 방해하는 걸림돌
로지아나로 환생한 나는 생각한다.
"어쩌면 내가 이 소설의 엔딩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소설 <여명의 기적>은 피폐한 남자 주인공들이
신녀 '벨'을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다가
결국 스스로와 벨마저 망가뜨려버리는 피폐소설인데요.

서양풍의 판타지 소설 여명의 기적 속,
여자 주인공인 신녀 '벨'의 이야기에
악역인 로자이나로 빙의한 주인공!

바로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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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인 '로자이나 에벤하이더'에게 빙의한 주인공!

로자이나는 작품의 메인 악역인 슈왈른의 외동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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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왈른은 로자이나를 호위할 짐승에 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로자이나는 걱정하는 슈왈른에게
자신이 짐승을 찾아가겠다고 말을 꺼내는데요.

슈왈른의 허락 후에 로자이나는 짐승이 갇힌
지하감옥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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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짐승이란 바로 '카딤 가르티아'.

칸테나 부족과 수인의 혼혈로,
이 작품의 남자 주인공 중 한 명입니다.

슈왈른이 로자이나를 보호하고 
감시하기 위해 사온 노예였는데요.

카딤을 길들이기 위해 음식에 약을 타는 등
비윤리적인 짓을 벌입니다.

물론 주인공은 빙의한 덕분에
모두 알고 있던 사실이었죠.

로자이나는 약이 들지 않은 음식을
몰래 카딤에게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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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였지만 흑마법에 손댄 메인 악역 슈왈른은
저택의 모든 이들의 자아를 빼앗은 악당이었습니다.

유일하게 로자이나에게만 자아를 빼앗지 않은 슈왈른!

카딤 또한 용의 피를 마신 칸테나 부족의 후손이기에
세뇌에 쉽게 당하지 않았죠.

그러나 곧 다가올 보름달이 뜨는 날 밤이 되면,
슈왈른은 카딤을 세뇌시킬 재료를 얻게 됩니다.

이를 알고 있는 로자이나는 그 전에
카딤을 지하감옥에서 탈출시킬 계획을 실행했는데요.

원작 <여명의 기적>에선 로자이나가 세뇌당한
카딤을 놓아주지 않았고, 강제하려고 한 결과
죽는 순간 후회하게 됩니다.

"세뇌로 이어질 인연이라면,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게 옳아."
라고 말이죠.


그렇게 카딤을 탈출시키고
원작과는 다르게 신뢰를 얻게 된 로자이나.

슈왈른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일부로 몸을 다친 로자이나는

다행히도 카딤을 추적하기보다
로자이나를 가두는 데 집중하는
슈왈른을 보고 안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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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로자이나의 감금과 슈왈른의 외출이 잦아지고,
시간이 흘러 저택에 감금된 로자이나가 12살이 되는데요.

어느날, 시녀가 갑작스레 음식이 입에 맞냐고 물어봅니다.

이상함을 느낀 로자이나는 곧 세뇌가 풀렸음을 깨달았고,
슈왈른은 외출 도중, 그대로 실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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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후, 슈왈른의 실종을 알아챈
사촌들이 그가 사망했다는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시신 없는 장례식이 거행되었고,
로자이나는 슈왈른의 외동딸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카딤처럼 팔려온 신세였죠.

사촌들은 당연히 사생아 따위에게 가주 대리를
맡길 생각이 없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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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장한 로자이나의 동앗줄인
'카르델 블렌슈어' 공작!

슈왈른의 친우였던 이로,
로자이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원작에서도 사촌들에게 학대받던 로자이나를 구해주었죠.

공작과의 거래를 통해 공작저로 거처를 옮기게 된 로자이나!

로자이나가 공작저로 온 이유는
그의 두 아들, '라헬'과 '요슈아' 때문이었습니다.

라헬과 요슈아는 원작의 남주인공이었고,

공작은 아들인 요슈아의 손에 죽을 운명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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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공작에게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부인이
로자이나를 데려온 이유에 대해 추궁합니다.

헤스타나를 닮아서 데려온거냐고 묻는 부인!

과연 공작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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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공작저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로자이나는
공작가의 공자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첫째인 '라헬'은 아카데미에 입성하여
둘째인 '요슈아'뿐인 상황.

로자이나는 요슈아 블렌슈어가 훈련중인
연무장에 찾아가게 됩니다.

잠깐 상태만 보려다가 나뭇가지를 밟아 들키고 마는데요.

새로 온 시녀냐며 머리채를 잡는 요슈아에게
똑같이 되돌려준 로자이나!

과연 피폐물에서 로자이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피폐물의 해피엔딩을 위하여>는
주인공인 벨의 행복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
로자이나로 빙의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초반에 등장한 주인공이 <여명의 기적>을
몇 번이고 읽었던 이유에 대해 떠올리지 못하는 장면과
어서 오라던 묘령의 여인.

그리고 피폐물답게 온갖 비윤리적인 행위가
난무하는 세계가 그려지는데요.

이름만 피폐물이 아닌 진짜 피폐한 설정들이
등장해서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아요.


벌써부터 여러가지 떡밥들이 뿌려진데다
특히 남자주인공들의 얼굴이 열일하는 웹툰인데요.

로판의 클리셰가 들어간 소설이지만,
연출력과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들이 어떻게
이야기를 끌어갈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특히 아직 실루엣만 등장한
다른 남주인공들이 기대되는데요.

피폐물 속의 어떤 불행한 이야기를 지녔을지,
그리고 주인공 로자이나는 어떻게 이야기를 바꿔나갈지,

로자이나가 남자 주인공들을 어떻게
구원할지 흥미진진해집니다.


읽을 로판을 찾고 계시는 분들,
서양풍의 판타지를 원하시는 분들.

그리고 잘생긴 여러 남자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작품을 보고 싶으신 분들!

마지막으로 어두운 세계관의
웹툰을 찾으시는 분들께

<피폐물의 해피엔딩을 위하여>
추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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