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보다도 화려하고 악독하게... <그 대공의 화려한 결혼은 사기>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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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그 누구보다도 화려하고 악독하게... <그 대공의 화려한 결혼은 사기>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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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1회 작성일 24-05-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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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만약 좋아하는 소설에 들어가게 된다면
어떤 인물이 되고 싶으세요?


'빙의'는 요즘 웹툰/웹소설의 단골 소재인 만큼
다들 작품을 보면서 한 번쯤은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만과 편견>에서 리지(엘리자베스)가 되면
다아시에게 좀 더 친절한 첫인상을 주거나
막내 리디아를 좀 더 잘 단속한다거나…

<빨간 머리 앤>에서는 앤이 되어
매튜 할아버지의 건강을 챙기며
재산은 은행에서 미리 빼두도록 권유한다던가…


뭐, 그런 소소한(?) 상상을 하는 거죠.


하지만 생각해 보면 실제 주인공들보다도
매력과 지성 모두 잘 해낼 자신도 없거니와


막상 그 작품에 빙의했는데 중요 인물이 아니라
정말 한 페이지에 이름만 언급되고 사라지는
그런 조연이라면 어떡하죠?


작은 조연이어도 힘든 상황을 악역으로 겪다가
심지어 죽음을 맞이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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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에게 처절하게 매달리다
결국 다른 악녀들에게 미움을 받아 죽는
악녀 4번, 셰이로 빙의했다.

그런데 남자 주인공이 말이다,
대뜸 어마어마한 돈을 줄 테니
계약 결혼을 해 온갖 수작질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한다.

"이 제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못된 여자가 되도록 해.
널 보면 누구도 감히 내 곁에 올 생각을 못 하도록."

…이거 사기 아냐?
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돈이었다.
진짜 여자 주인공이 나타나기 전까지
이 구역의 미친X이 뭔지 제대로 보여드리죠.

"고객님, 알아서 모시겠습니다!"

―까지가 분명 원래의 계획이었는데…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이 남자,
급기야 나 없는 삶을 더는 생각할 수 없단다.

어쩌다 보니 돈과 권력,
그리고 사랑까지 가져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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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원작 소설을 끝까지 읽은 상태도 아닌,
중간 정도까지 밖에 읽지 않았다면


여러분은 조연이든 악역이든,
어떻게 행동하실까요?


악역이라 할지라도 솔직히 예쁘고 능력 있다면,
얼마든지 상황을 타파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셰이'는 
상대해야 하는 사람이 남녀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악녀 4번'이라는 이름답게
나머지 3명의 악녀들의 미움도 상대해야 하죠.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누구보다도 너무 예뻤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미모로 다른 악녀들에게조차
미움과 시기를 받았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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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그림을 그리면 현실화가 되는,
'그림 마법사'라는 비밀 능력까지 갖춘 셰이! 


하지만 앞으로의 일들을 대강 알고 있었기에
자신을 경매해서 꺼내 온 대공,
'라시우스'에게서 멀리 떨어지고자
비밀 능력을 쓰면서까지 탈출을 시도했으나,


저택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라시우스에게 발각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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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이 없는 셰이에게
라시우스는 노예 경매장에 대한 증언을 부탁하며
해당 건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얼마든지 있어도 좋다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라시우스 역시
다른 속내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출중한 외모와 태양산 혈족의 힘으로 인해
늘상 원치 않는 스토킹과 관심에 시달려 온 라시우스는
집사를 통해서 셰이의 일거수일투족을,
특히 자신에 대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집착의 행동이 없는지를 보고 받는데요…!


사실 라시우스는 혈족으로부터 내려온
어떤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었고,
그 해결책은 달의 힘이 강한 여성을
곁에 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여성들은 라시우스를 보기만 해도
과도한 접촉 및 관심 유발하기에
라시우스는 자신에게 마음이 없는,
철저히 계약으로 이루어지는 그런 상대를 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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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셰이를 지켜보면서,
그녀가 자신보다는 안락한 생활과 맛있는 음식에
더 열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녀는 뭔가 다르다고 결론을 내린 모양입니다. 


그래서 바로 3년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요.


그 이유는 자신을 괴롭히는 스토킹의 원인이 바로
그 나라의 황녀이자 극 중 악녀2가 조장한 일이었기에
셰이라면 황녀의 압박에도 쉽게 굴하지 않고
암살의 위협으로부터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제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못된 여자,
그리고 그녀를 절절하게 사랑하는(것처럼 보이는)
루시우스 자신!


그래야 셰이로 인해
누구도 자신의 곁에 올 생각을 못 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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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가득한 반지하방의 현실로 돌아가느니
아름다운 외모와 출중한 능력으로 이 세계에서
많은 돈을 벌며 살아갈 생각이던 셰이로선
넉넉한 계약금으로 인해
단번에 오케이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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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니아라는 이름으로 남들에게 보란 듯이
라시우스와의 관계를 드러내기 위해
일부러 밖으로 외출하면서 신기하게도
라시우스 본인 스스로 알 수 없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요.


내부의 감정 변화가 어찌 되었든
갑작스레 나타난 라시우스와
그의 열렬한 연인의 약혼 소식은
제국 여인들의 질투심에 불을 붙였고,


여러 번의 암살 시도와 위험을 견디며
셰이는 나름대로 자신을 지켜줄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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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명의 악녀 중에서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황녀와, 
그리고 자신을 지켜 줄 새로운 기사를
내 편으로 만들기에 바쁜 셰이.


하지만 상대도 황녀이니만큼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과연 황녀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암살 위협을 줄일 수 있을지...!


이미 능력자인 셰이를 대신해
라시우스는 셰이를 위해서 어떻게 행동하고
두 사람의 마음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라시우스와의 계약은 총 3년,
하지만 원작의 여주인공이 라시우스 앞에
나타나기까지는 앞으로 1년! 


셰이는 과연 그 1년 안에 자신의 목숨과 함께
경제적, 신체적 자유를 획득할 수 있을까요??



같은 여자가 봐도 반할 것 같은
’셰이’의 행보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그 대공의 화려한 결혼은 사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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