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반인이 로판에 빙의한다면? <서브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 > 무료웹툰 미리보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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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툰 갓반인이 로판에 빙의한다면? <서브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 무료웹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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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4-05-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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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설 속으로 빙의하게 된다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에 한 인물이 되는 게 대부분이죠.

주인공부터 엑스트라까지 그 역할을 다양할지라도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그리고 읽어봤던 내용에 빙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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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에 등장하는 주인공
'예서'는 읽어본 적도 없는 소설에 빙의해버립니다.

그것도 자신의 본명과 이름이 똑같은 '예서 왕자'에게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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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완전 초면인 소설은 아닙니다.

이는 바로 삼남매의 막내였던
예서의 여동생이 환장하는 소설이었기 때문이죠.

여주인공이 최애인 동생은 쓰레기 같은 남주보다
서브 남주인 예서와 이어져야 한다며
매일같이 한탄하곤 했습니다.

소설의 줄거리는 간단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한 소설에 빙의한 여주인공이 계약 결혼으로
시작해 서서히 남주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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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예서 페네티안은 비운의 서브 남주로,
비극적인 죽음까지 맞이하게 됩니다.

졸지에 곧 죽는 캐릭터로 빙의한 예서.

분명 서브 남주를 살려내라는
여동생의 절규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일단 눈앞에 닥친 위기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데요.

알고 보니 예서는 성소를 쓸 줄 안다는 신국 출신 왕자에다가
혼외자식이라고 집안에서 배척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망나니라고도 소문이 났죠.

그러나 우리 주인공은
그렇게 망나니로 살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사와 사용인들에게 잘 해주며
어떻게든 티 안나게 적응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자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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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에서 쥘리에트 궁으로 온 그는
신관의 도리를 다 해야 했기 때문에
얼떨결에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기도 합니다.

최대한 남주와 여주에게 엮이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던 예서는
어느 날 고해성사를 받던 중
어떤 어린아이에게 습격을 당합니다.

사실 그 어린아이는
만성 에테르 부족에 시달리는 황자였습니다.

바로, 이 이야기의 남자 주인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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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고해성사를 하기 위해 여자 주인공인
크리스텔 드 사르네즈까지 만나게 되었는데요.

과연 주인공은 아무와도 엮이지 않고
조용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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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 이 작품의 킬링 포인트는 작가 특유의 개그인데요.

각종 밈을 활용하며 시도때도 없이 들어오는 드립이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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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황자가 다룬다는 신수는
아주 귀여운 랫서팬더의 모습을 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죠.

평범한 갓반인 예서가 로판에 빙의하며 생기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함께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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